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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생 39명, 중국 첨단산업·창업 현장서 ‘기업가정신’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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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트업학교 4기 해외연수…AI·로봇·스마트 제조부터 창업 생태계까지 체험

중학생은 칭다오, 고등학생은 항저우·쑤저우·상하이 찾아 미래산업 현장 탐방

현장에서 찾은 문제와 아이디어를 인천의 산업·서비스, 자신의 진로·창업과 연결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인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중국의 첨단산업과 창업·교육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로봇 등 미래산업의 변화를 직접 살펴보고 기업가정신을 키웠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글로벌스타트업학교 4기 중·고등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2026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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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4기 학생과 관계자들이 ‘2026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위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이번 해외연수의 핵심은 단순한 산업시설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신의 진로와 창업 가능성으로 확장해 보는 데 맞춰졌다. 해외 첨단산업이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는 학생들의 학교급에 따라 방문 지역과 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했다. 중학생 연수단은 중국 칭다오를 중심으로 헥사곤, 칭다오대학교, 체리자동차 슈퍼공장 등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AI와 코딩, 스마트 제조 등 첨단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봤다. 직접 프로그래밍을 실습하는 한편 자동화 생산 현장을 관찰하며 기술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과정도 경험했다.

고등학생 연수단은 항저우 로봇타운과 항저우 드림타운을 비롯해 쑤저우 공업직업고등학교, 상하이 과학기술원 등 교육·산업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미래산업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산업 현장과 연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사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산업과 창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해외 산업 현장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보고 배운 내용을 인천의 현실과 연결해 생각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학생들은 인천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인천의 산업이나 서비스로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이 같은 과정은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을 만들며 해결책을 구상하는 기업가정신 교육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새로운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기업가정신 교육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창업 현장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의 진로와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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