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교육지원청, 공동육아동아리 워크숍…지역 돌봄공동체 기반 강화
교직원 공동육아동아리 7가정 참여…목공·산림치유·육아 소통 프로그램 진행
정선군-교육지원청 협력으로 부모 주도 공동육아 문화 확산…지역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정선교육지원청이 교직원 가족들이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를 높이는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선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정선군가족센터와 백두대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일원에서 ‘2026학년도 교직원 공동육아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선군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육아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개별 가정에 머물기 쉬운 육아 부담과 고민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머물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취지를 두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선지역 교직원 공동육아동아리 7가정이 참여했다. 가족들은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들’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가족 목공체험, 꽃차·족욕 테라피 등을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육아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경험을 서로 나누는 소통 집담회도 마련됐다. 가족들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웃 가정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육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 수목원에서 숲해설과 숲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간 유대를 다졌다.
![[0914]5.사진자료(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들” 정선교육지원청, 교직원 공동육아동아리 워크숍 성료).jpg](https://gedunews.com/data/editor/2609/thumb-20260915062434_c71b55d8f674c43cca3407343521c055_6pxo_600x338.jpg)
정선교육지원청이 마련한 ‘2026학년도 교직원 공동육아동아리 워크숍’에서 참여 가족들이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들’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정선교육지원청 제공)
참여 가족들은 정선의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함께하고, 다른 가정과 양육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한 참여 가족은 “정선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즐기고, 이웃 가정과 함께 양육 고민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정선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가족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이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이하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 문화는 지역 정주 여건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부모가 주도하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따뜻한 육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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