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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협력 강화…26개 기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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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위기학생 지원, 기관 연결 넘어 ‘지속적 공동지원 체계’ 구축한다!

도 단위 12개 유관기관·14개 교육지원청 등 60여 명 참여

지역 자원 한계 넘어 광역 전문기관 연계…학생 중심 협력체계 내실화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광역 유관기관을 잇는 민관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9월 7일 오후 2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 단위 12개 유관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전북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5월 출범한 광역 단위 민관협의체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학생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과 광역기관 간 구체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학생 지원을 단순히 필요한 기관에 연결하는 단계에서 끝내지 않고, 연계 이후에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이 학생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협의회에서는 먼저 도 단위 유관기관이 보유한 학생지원 자원을 공유하고, 각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을 지원한 사례를 나눴다. 이를 통해 개별 학교나 교육지원청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자원의 범위를 넓히고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특히 사전에 수렴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생에게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결할 것인지와 함께 기관 연계 이후 공동지원을 지속하는 방법, 지역과 광역 단위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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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9월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 단위 유관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북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협의체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학생이 겪는 어려움이 복합적일 경우 한 기관의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도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이에 학교·교육지원청·지역 유관기관이 개별적으로 지원하기보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필요한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협력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에 대해서는 광역 단위 전문기관과 연결할 수 있는 협력 통로를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는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원 여건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줄이고 보다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향후 민관협력체계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 단위 유관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 간 학생지원 정보와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기영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학생의 어려움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학생을 중심으로 각 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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