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웃고 즐긴 하루…체험·소통으로 정서적 유대감 높여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60여 명 대상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마술·버블쇼부터 캐리커처·야외활동·물놀이까지…가족에게 특별한 추억 선물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익산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여산보리수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17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체험 프로그램 ‘사랑happy크닉’을 운영했다.

9월 12일 여산보리수에서 열린 익산교육지원청 가족체험 프로그램 ‘사랑happy크닉’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7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사진=익산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모두가 하루 동안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가족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마술·버블쇼를 비롯해 가족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캐리커처 제작, 야외 체험활동과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는 가족들이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활동을 함께하면서 서로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족에게는 일상 속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자녀와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가족이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다”며 “평소 쉽게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행복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영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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