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시민단체, 담배꽁초 문제 해결 위해 성안길 공동행동
-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줍깅·금연 캠페인 함께 진행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가능청주 시민실천 네트워크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바다의 시작×담배꽁초 없는 거리 만들기’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지속가능청주 시민실천 네트워크가 9월 17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추진하는 ‘바다의 시작×담배꽁초 없는 거리 만들기’ 공동 캠페인 안내 포스터.
(포스터=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번 캠페인은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빗물받이를 거쳐 하천과 바다로 흘러갈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담배꽁초 역시 일반쓰레기로 올바르게 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속가능청주 시민실천 네트워크 참여 기관과 단체가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성안길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줍깅’을 진행하고, 빗물받이 주변에 고래 그림을 그려 빗물받이가 하천과 바다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바다의 시작’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추진해 온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 방지 캠페인이다.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시민실천 사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실천 범위를 넓히게 됐다. 특히 빗물받이나 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고 쓰레기통에 배출하는 행동을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을 알릴 계획이다.

성안길 금연선도거리에서 담배꽁초를 청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당보건소도 캠페인에 참여한다. 성안길 금연선도거리를 홍보하고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뿐 아니라 시민 건강과 금연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한다. 성안길 공동행동 이후에도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각자의 생활권에서 담배꽁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정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청주 전역으로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상임의장 이재은, 공동의장 이장섭·임은성이 이끌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시민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 행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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