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생들의 꿈 입고 20.27km…원주여고 교직원들의 특별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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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너희의 꿈을 펼쳐라”…달리기로 전한 진로·진학 격려
- 교장·교감 등 교직원 30여 명 참여…학생이 꿈 적은 조끼 착용
- 학교·금대초·원주천 잇는 코스 달려…수능 격려 행사서 영상 상영 예정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원주여자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꿈을 조끼에 새겨 입고 20.27km를 달렸다. 2027학년도 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원주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은)는 10월 29일 교장과 교감을 포함한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 격려 달리기’ 행사를 열었다. 오후 4시 4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의 달리기 거리에는 학생들이 2027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는 학생들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흰색 조끼에 자신의 진로 희망과 꿈을 직접 적었고, 교직원들은 이 조끼를 입고 학교를 출발해 금대초등학교와 원주천 일대를 거쳐 학교로 돌아왔다.
원주여자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꿈 격려 달리기’ 행사 기념촬영 (사진 제공=원주여자고등학교)
달리기는 교직원들이 체력과 여건에 맞춰 주요 구간에서 합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직원 3명이 학교에서 먼저 출발한 뒤 5km 지점에서 1명, 10km 지점에서 3명이 추가로 참여했다. 이후에도 여러 지점에서 교직원들이 차례로 합류하면서 최종 도착 지점에서는 약 25명이 함께 달렸다. 학교는 달리기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수능 격려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상영할 예정이다. 자신들이 적은 꿈을 교직원들이 조끼에 담아 입고 달리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원주여고는 2024년부터 매년 10월 ‘꿈 격려 달리기’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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