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I가 만든 정보, 학생들이 직접 검증…한림디자인고 진로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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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리 탐구에서 카드뉴스 제작까지…디자인과 디지털 시민교육 연결
- 10월 28일 2학년 전체 151명 참여…히어로스쿨 연계 프로젝트 진행
- 편향성·딥페이크·허위정보 살피고 생성형 AI 결과물 수정·보완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카드뉴스를 기획하고, AI가 만든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직접 검증했다. 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허영규)는 10월 28일(수) 2학년 전체 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AI 리터러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AI 기술의 활용과 비판적 판단을 함께 배우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로 핵심 메시지와 카드뉴스 초안을 작성한 뒤 내용을 검증하고 수정·보완했다. 이후 디자인 도구인 캔바(Canva)로 카드뉴스를 완성하고 결과물을 공유했다.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열린 ‘2026학년도 AI 리터러시 진로캠프’ 참여 사진 (사진=한림디자인고등학교)
콘텐츠 제작에 앞서 AI 활용에 따르는 윤리 문제도 탐구했다. AI 윤리 빙고 활동과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의 편향성, 딥페이크, 허위정보 생성 등의 문제를 살폈다. 모둠별로 관심 있는 AI 윤리 문제를 선정해 원인과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제작할 콘텐츠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AI 교육 전문기관 히어로스쿨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디지털 시민’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안에 윤리 문제 탐구와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연결해 협업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하고, 생성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경험을 쌓도록 했다. 또한 AI를 디자인·콘텐츠 제작과 연계해 미래 직업세계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허영규 교장은 “학생들이 AI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이해하고, 직접 정보를 검증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기술과 전공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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