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실에서 배운 회로·제어기술, 미래 산업 현장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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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너지기술고, FIX 2026 탐방으로 기술 이해·진로 탐색 넓혀
- 10월 22일 2학년 전체 학생 대구 엑스코 방문…모빌리티·로봇·AI 등 탐방
- 상주상공회의소, 8월 진로 프로그램 이어 취업캠프·현장 체험 지원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회로설계와 자동제어 기술이 첨단 제품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며 진로를 탐색했다.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교장 정성욱)는 10월 22일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를 방문하는 교과 연계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래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등 5대 혁신 기술 영역의 전시관을 둘러봤다. 자율주행 로봇과 전기차 구동 부품, 스마트공장 자동화 설비 등을 살펴보며 전공 학습과 산업 기술의 연결점을 찾았다.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6 현장 체험학습 중 기념촬영 (사진 제공=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
이번 체험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익힌 지식을 실제 기술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정보통신기기 아날로그·디지털 회로설계, 동력전달요소설계, 자동제어시스템 유지정비 등의 수업 내용이 산업 현장과 첨단 제품에 적용되는 모습을 확인했다.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어렵게 느꼈던 회로도와 제어 시스템을 전시 제품을 통해 접하면서 자신이 배우는 기술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어떤 분야에 취업할지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 체험에는 상주상공회의소의 후원과 협력이 뒷받침됐다. 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2026학년도 커리어 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취업캠프 및 미래모빌리티 Job Tour’까지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경북에너지기술고는 최근 학과 개편을 통해 이차전지응용과, 전자과, 배터리설비과, EV시스템과 등 첨단 에너지·모빌리티 분야를 아우르는 학과 체계를 마련했다.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 대학 및 지역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와 성장을 지원한 상주상공회의소에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이차전지와 첨단 에너지 산업을 이끌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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