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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공업고, 일본 직업교육·첨단산업 현장 탐방…취업맞춤반 글로벌 역량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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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사이타마서 3박 4일 해외연수…로봇 기술 체험하며 미래 직업세계 탐색

- 3학년 취업맞춤반 학생 11명 참여…일본 직업교육 현장 직접 살펴

-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연계…개인 부담 없이 해외연수 기회 제공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충주공업고등학교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외 직업교육과 첨단 산업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공업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와 사이타마 일원에서 ‘해외 선진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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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공업고 해외 선진 기업 탐방 프로그램 현장(AI 이미지) 

 

이번 해외연수에는 3학년 취업맞춤반 학생 11명과 인솔교원 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본의 직업교육 현장과 첨단 산업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에서 배운 전공교육을 산업현장과 연결하고, 향후 진로와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이타마현립 니자종합기술고등학교(埼玉県立新座総合技術高等学校)를 방문해 일본의 직업교육 과정과 교육환경을 살펴봤다. 해외 특성화 직업교육 현장을 직접 접함으로써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첨단 산업기술 체험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가와사키 로보스테이지(Kawasaki Robostage)를 찾아 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기술을 현장에서 접하면서 미래 산업과 직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도쿄 일원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일본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일정은 직업교육과 산업기술 탐방뿐 아니라 해외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담하며, 지역 특성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를 지원한다.

 

충주공업고는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가운데 우수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개인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해외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재규 충주공업고 교장은 “학생들이 일본의 직업교육과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와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탐방은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해외 직업교육과 첨단 산업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보고 체험한 경험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진로 설계를 실제 산업현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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