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맞춤통합지원 첫해 맞아 ‘한 줄·한 장·한 컷’ 공모전 개최
- 10월 31일까지 도내 교직원 대상…슬로건·실천 수기·포토 에세이 3개 분야
-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한 학생 지원 경험 발굴…수상작 정책 자료로 활용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한 명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한 현장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추진 첫해를 맞아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한 줄·한 장·한 컷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이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한 줄·한 장·한 컷 공모전’ 홍보 포스터.
(자료=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 학생을 위한 연결, 현장이 써 내려간 첫 번째 이야기’다. 학생이 겪고 있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한 실제 경험을 발굴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가치와 필요성을 교육공동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을 비롯해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의미한다.
공모 분야는 ‘한 줄’ 슬로건, ‘한 장’ 실천 수기, ‘한 컷’ 포토 에세이 등 3개 분야다.
‘한 줄’ 슬로건은 경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가치와 비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20자 이내 한글 문구를 모집한다. 짧은 문장 안에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지향하는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방식이다. ‘한 장’ 실천 수기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복합위기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했던 교직원의 실제 경험을 담으면 된다. ‘한 컷’ 포토 에세이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현장의 고민과 따뜻한 마음을 비유적·상징적으로 표현한 사진 1장과 300~500자의 이야기를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분야별 작품을 작성해 전자우편(cyberstar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분야별로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작품 모집에 그치지 않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제 사례와 가치를 학교 현장에 다시 확산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수상작은 연말 발간 예정인 2026년 정책 소식지 『연결(Connect)』에 수록해 도내 학교와 공유한다. 또한 2027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과 교원 연수 자료, 정책 홍보 콘텐츠 등 현장을 지원하는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문정숙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처음이라 낯설고 막막했던 순간에도 한 학생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던 현장의 이야기를 기다린다”며 “교직원들의 소중한 실천 경험이 또 다른 학생을 위한 새로운 연결로 이어지고, 경남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현장에 뿌리내리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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