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생 400여 명, ‘에너지 미래’ 발명 아이디어로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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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한자리…상상이 발명으로 이어진 창의교육 현장
‘에너지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주제로 발명상상화·디자인·만화·UCC 도전
우수 작품은 교육원 전시·홈페이지·유튜브 통해 공유…발명교육 자료로 활용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북지역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400여 명이 에너지 문제를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은 9월 12일 교육원에서 ‘2026 경상북도 학생발명아이디어 그리기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생활 속 문제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작품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에너지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다.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사회가 마주할 다양한 문제를 발명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자신만의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대회 참가 부문은 발명상상화·디자인·만화·UCC 등 모두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연령과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문제와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그림과 디자인, 이야기와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작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이를 발명 아이디어와 연결해 보는 창의적 사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6 경상북도 학생발명아이디어 그리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에너지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발명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
대회 운영과 심사에 참여한 구미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남미라 원감은 학생들이 에너지와 관련한 생활 속 문제를 자신만의 생각으로 해결하고 이를 창의적인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다양한 발상과 도전이 발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김현광 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장은 “자유로운 상상과 도전이 새로운 발명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발명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일회성 수상작에 머물지 않고 향후 발명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교육원은 학생들의 참신한 발상과 다양한 발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 작품을 교육원 내부에 전시하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와 친환경 기술을 자신의 생활과 연결해 생각하고, 상상력을 구체적인 발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창의·발명교육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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