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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리중, 교실 밖에서 금융·진로 배웠다…‘카카오페이 금융교육 주니어캠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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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업 탐방부터 직업체험까지…학생들 경제 이해 넓히고 미래 진로 탐색

- 카카오페이 본사서 소비·저축·투자·보험 등 금융 기초 개념 학습

- 한국잡월드 직업체험·한강 문화체험 병행…체험 중심 진로교육 확대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청리중학교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금융기업과 직업체험 현장을 직접 찾아 경제·금융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했다. 청리중학교는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6 카카오페이 금융교육 주니어캠프’에 참여해 경제·금융 이해와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금융 지식을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생활 및 직업 세계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금융 관련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한편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금융과 진로를 함께 탐색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카카오페이 본사를 찾아 금융회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실제 금융기업의 모습을 경험했다. 이어 소비와 저축, 투자와 보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의 기초 개념을 학습했다. 배운 내용을 생활 속 사례와 연결해 발표하는 활동도 진행해 금융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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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리중학교 학생들이 ‘2026 카카오페이 금융교육 주니어캠프’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리중학교)

 

금융교육에 이어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구체적인 직업과 연결하는 진로체험도 진행됐다. 한국잡월드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관심 있는 직업군을 선택하고 실제 업무를 체험했다.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직접 경험하면서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일정에는 문화체험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저녁 식사 후 한강 유람선에 탑승해 서울의 야경을 감상했다. 유람선에서 외국인 탑승객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선상 즉석 공연도 함께 즐기며 금융·진로교육과는 또 다른 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3학년 최○○ 학생은 “금융회사의 규모와 시설에 놀랐고, 직원 복지가 잘 되어 있어 열심히 공부해서 회사원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2학년 이○○ 학생은 “한국잡월드에서 나의 관심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상배 청리중학교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금융 및 직업 체험을 통해 견문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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