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실 속 배움이 공연으로…녹전중, 농촌유학 문화예술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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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댄스·마임으로 만난 이웃 학교…녹전 지역 4개교 문화 교류
- 10월 29일 녹전중 체육관서 ‘Just Vibe & NJ’ 열려
- 학생·교원·지역 학부모 함께 관람…교육과정 연계 예술 체험 마련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녹전중학교가 음악과 춤, 마임을 교과 학습과 연결한 문화예술 콘서트를 열어 인근 학교 학생들과 배움의 경험을 나눴다. 농촌유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소규모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에는 지역 학부모도 함께했다. 녹전중학교(교장 김주덕)는 10월 29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농촌유학 문화예술 콘서트 Just Vibe & NJ’를 개최했다. 녹전초등학교와 녹전중학교, 옥동중학교, 상동중학교 등 4개 학교 학생과 교원, 지역 학부모가 참여해 공연을 관람했다.
녹전중학교 교내 체육관에서 개최한 농촌유학 문화예술 콘서트 ‘Just Vibe & NJ’ 현장. (사진=녹전중학교)
이번 행사는 ‘교과 연계 무대 종합 예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년별 교과 교육과정과 공연을 연결해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무대 예술을 통해 경험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에는 음악·댄스·마임 분야의 전문 팀들이 참여했다. ‘Let’s good band’는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와 ‘love me or leave me’, 자작곡 ‘바다 속 고양이’, 노벨브라이트의 ‘사랑이던지 애정이던지’ 등을 연주했다.
‘Team Wild’는 NCT 127과 하츠투하츠의 음악, K-POP 믹스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Comic Mime’은 ‘삑삑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마임’으로 소리와 몸짓을 활용해 관객과 직접 소통했다. 학교는 다양한 예술 표현을 접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이웃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나누고자 했다.
김주덕 교장은 “이번 문화 예술 콘서트는 교과서 속 배움이 무대 위 예술로 확장되어, 농촌유학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자신감을 기르는 중요한 성장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소규모 학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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