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손그림부터 AI 창작까지…서울 학생들이 펼친 ‘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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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술 전시, 결과물과 함께 학생의 창작 과정도 살폈다!
- 서울시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작품 온·오프라인 전시
- 성동 전시 10월 30일까지…11월 4~6일 신청사 특별 전시로 이어져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손그림과 디지털 회화, 인공지능(AI) 활용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2026 마음풍경 AI 미술 전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학생들이 회화와 디지털 작품을 감상하며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표현한 AI 생성 삽화
이번 전시의 특징은 AI 활용 작품을 선정할 때 학생이 주도한 창작 과정을 심사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생성된 이미지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롬프트 작성과 수정·편집 과정 등을 함께 살폈다. 출품 분야는 손으로 그린 평면 회화, 디지털 회화, AI 활용 디지털 작품으로 나뉘었다. 서로 다른 창작 도구를 활용하면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예술로 표현하도록 하는 데 공통된 의미를 뒀다.
전시 주제는 ‘AI 시대, 나의 마음을 그리다’다. 학생들이 감정과 내면세계를 살피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 작품을 만나려면 10월 30일까지 성동에 있는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층 전시 공간에서 평면 회화 실물 액자를 감상할 수 있으며, AI 활용 디지털 작품은 스크린을 통해 순환 전시된다.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리는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 행사장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행사장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학생과 교육 가족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메타버스 공간 ‘예술의 숲’ 가상 갤러리를 통해 상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도록 운영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예술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AI라는 새로운 창작 도구로 표현의 가능성을 넓힌 학생들을 응원하며,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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