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대 학생들이 찾는 자원순환 해법…11월 분리배출 개선안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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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쓰레기 직접 조사한 학생들, 대학 폐기물 관리 개선 나선다!
- 29일 충북대서 학생·자원순환 관계자 등 50여 명 참여 토론회 개최
- 공과대학 일부 건물 모니터링 바탕으로 개선 과제 선정·대학에 제안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교내 분리배출 실태를 바탕으로 캠퍼스 폐기물 관리 개선에 나선다. 학생들의 조사 결과와 자원순환 관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 과제를 정해 11월 중 시범 적용하고, 그 결과를 살펴 대학에 개선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역사관 첨단강의실에서 자원순환 토론회 ‘우리학교 자원순환, 분리배출에서 답을 찾다’를 개최했다. 학생과 자원순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내 분리배출 현황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변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학교 자원순환, 분리배출에서 답을 찾다’ 토론회 포스터. (자료 제공=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번 논의의 출발점은 학생들의 현장 조사였다. 충북대학교 환경동아리 ‘아도즈 인 그린온’을 중심으로 모인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준비하고, 일부 공과대학 건물의 분리배출 실태를 살폈다. 조사 장소와 점검 내용을 정하는 단계부터 현장 모니터링까지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권나은 아도즈 인 그린온 회장이 모니터링단을 대표해 교내 폐기물 실태와 국내외 대학의 분리배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그룹토론에서 학생들은 조사 과정에서 확인한 문제와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자원순환 관계자들도 현장 경험과 의견을 보태며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활동에는 충북대학교 환경동아리 아도즈 인 그린온,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대학교 앵커(ANCHOR)사업단, (사)충청생태산업개발센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주)공공디자인이즘이 참여했다. 학생과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 기업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조사와 제안을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룹별 활동 사진
후속 단계에서는 조사 결과와 토론 의견을 검토해 개선 과제를 선정한다. 11월 중 개선방안을 시범 적용한 뒤 변화와 보완점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담은 폐기물 관리 개선방안을 충북대학교에 제안할 예정이다. 활동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은 충북 지역 대학의 폐기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로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학내 자원순환 모델을 운영하는 후속 활동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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