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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감꽃유치원, 흙을 만지고 빚으며 키우는 창의력…오감 체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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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흙이 좋아요”…놀이로 자연과 만난 유아들

‘찾아오는 흙놀이 체험활동’ 운영…밟고 만지고 자유롭게 표현

토끼·뱀 만들기부터 흙도장·화분 꾸미기까지 다채로운 자연놀이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상주감꽃유치원이 유아들에게 흙을 직접 만지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연 친화적 놀이 경험을 제공했다. 상주감꽃유치원은 9월 8일 유아들이 자연의 촉감을 느끼면서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오는 흙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실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 요소인 흙을 놀이의 소재로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아들이 흙을 마음껏 탐색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자유로운 손놀림을 통해 두뇌 발달과 풍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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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감꽃유치원 유아들이 ‘찾아오는 흙놀이 체험활동’에서 흙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함께 만들고 있다. (사진=상주감꽃유치원 제공)

 

유치원 강당에 마련된 체험 공간은 유아들이 흙의 성질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놀이 공간으로 변했다. 아이들은 흙을 발로 밟아보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서 촉감과 형태의 변화를 살펴봤다. 이어 자신이 상상한 토끼와 뱀 등의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면서 흙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했다. 흙도장을 찍거나 꽃 조형을 활용해 자신만의 화분을 완성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조명을 활용한 흙놀이 등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접목해 유아들이 여러 감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해진 모양을 그대로 따라 만드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들이 원하는 형태를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해 놀이 과정 자체가 하나의 창작 활동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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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감꽃유치원 유아들이 강당에 마련된 흙놀이 체험 공간에서 완성한 작품을 살펴보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상주감꽃유치원 제공)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말랑말랑한 흙을 손으로 만지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내가 원하는 모양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흙을 직접 만지고 표현해 본 소감을 전했다.

 

조미영 원장은 “이번 체험이 유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활용해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흙놀이 활동은 유아들이 자연을 눈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손과 발로 직접 접촉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의 장이 됐다. 상주감꽃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다양한 감각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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