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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구덕도서관, 지식정보 취약계층 평생학습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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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어르신·결혼이주여성 맞춤형 배움 확대…10개 과정 72회 운영

- 지역 복지·의료 등 8개 기관과 협력…9월부터 11월까지 체험 중심 프로그램

- 공예·웃음·캘리그라피 등 운영…정보격차 완화와 정서적 안정 지원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이 장애인과 어르신, 결혼이주여성 등 평생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구덕도서관은 지역 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2026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좌 운영을 넘어 정보와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배움과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과 어르신,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등이다. 구덕도서관은 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정보격차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자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덕도서관은 지역 내 복지·의료 등 8개 기관과 연계해 기관의 특성과 참여자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 과정, 7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복한 공예 교실’, ‘활력 충전 웃음 교실’, ‘마음을 꽃피우는 캘리그라피’ 등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신체 활동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과학 등 여러 영역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기 계발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의 평생학습 기능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기관별 이용자의 특성과 학습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평생학습에 쉽게 참여하기 어려웠던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인혜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일상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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