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과목 선택부터 대입까지…부산 고교학점제 박람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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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개 권역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박람회…진로·학업 설계 지원
- 12월 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순회 개최…학생·학부모 6,000여 명 참여 예상
- 6개 체험·안내 공간 운영…수석교사 특강·진로적성검사·1대1 상담 마련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매주 금·토요일 ‘2026 부산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4개 권역에서 순회 개최한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는 ‘DREAM PICK! 내 꿈을 고르다, 내 미래를 설계하다’를 내걸고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6,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 부산 고교학점제 박람회’ 홍보 포스터. 부산 4개 권역에서 순회 개최되며, 고교학점제 안내와 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 운영. (자료=부산광역시교육청)
행사장은 고교학점제 이해존, 특강존, 진로 탐색존, 드림픽 배움존, 대학 입시 연계존, 체험·참여존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졸업이수 학점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부터 과목 선택, 질문 중심 수업, 수시·정시 전형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안내한다.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살펴보고 학업 계획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로 탐색존에서는 기수별 120명을 대상으로 태블릿을 활용한 홀랜드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결과 출력물을 제공한다.
진로학업설계지원단은 사전 예약제로 전문가 1대1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회당 10~20분으로, 학생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스탬프 랠리와 포토 스튜디오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강존에서는 현직 수석교사가 ‘고교학점제, 이렇게 준비하세요: 교육과정·대입·학습코칭 한 번에 잡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각각 90분간 진행하며, 사전 신청으로 시간대별 70명을 모집한다. 다만 오후에만 운영하는 2~4기 금요일 행사에는 운영시간에 맞춰 참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박람회는 11월 13~14일 벡스코 제2전시장 5D홀에서 시작한다. 이어 11월 20~21일 부경고 강당, 11월 27~28일 낙동고 강당, 12월 4~5일 동래중 강당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벡스코에서 열리는 1기는 이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2~4기는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점심 및 부스 정비 시간이다.
금요일은 신청 학교의 중학교 단체관람으로, 토요일은 학생·학부모 자유관람으로 운영한다. 특강과 진로검사, 진로상담 사전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해당 QR코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 학부모에게는 고교학점제 관련 교육부 안내자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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