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교원 35명, 포항·영덕 전적지서 평화·통일교육 방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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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현장을 교실로…대구시교육청, 학교통일교육 현장 연수
- 9월 19일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방문
- 호국·보훈교육과 평화·통일교육 연계한 교수·학습 방안 모색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9월 19일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과 연계해 경북 포항과 영덕의 전적지를 찾아 ‘2026 학교통일교육 발전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통일교육 연구학교와 통일동아리 운영학교 교원 등 35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 현장에서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학교통일교육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과 영덕의 전적지를 찾은 교원들이 해설을 듣고 있는 AI 이미지
참가 교원들은 포항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과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장사리 전적지를 차례로 살펴본다. 학도의용군과 포항전투를 중심으로 6·25전쟁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고, 장사상륙작전의 배경과 전개 과정, 학도의용군의 희생을 되짚을 예정이다. 현장 방문과 함께 ‘장사상륙작전과 학도의용군의 희생에서 찾은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된다. 교원들은 호국·보훈교육과 평화·통일교육을 연계하는 방안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논의한다. 특히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와 통일의 필요성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교실 수업과 연결하는 교수·학습 방안을 모색한다. 학교급과 교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수업 사례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이 학교통일교육 사업 안내와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역사 현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역사를 살아 있는 교육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현장 중심 학교통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교원 통일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학교통일교육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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