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반도체고 5억5400만원 규모 반도체 교육장비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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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G·검사·냉각·자동화 장비 등 4종 16대 기증
실제 산업현장 장비 활용해 반도체 실무역량 높인다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첨단 후공정 교육장비를 대규모로 기증받으며 산업현장 맞춤형 실습교육 강화에 나선다. 충북반도체고는 21일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네패스로부터 총 5억5,400만원 상당의 반도체 교육훈련장비 16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장비는 반도체 패키징(PKG) 후공정과 품질 관리 등에 활용되는 설비다. 구체적으로 웨이퍼 절단에 사용되는 Laser Sawing 장비 1대와 반도체 검사장비인 Inspection 1대, 냉각장치인 Chiller 7대, 폐기경 알람 교체 자동화 장치인 TNR용 ARC 7대 등 총 4종 16대가 포함됐다.
충북반도체고는 기증받은 장비를 반도체 제조 공정과 검사, 설비 유지보수 등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산업현장에서 운용되는 첨단 장비를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반도체 후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적용 능력과 기술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장비 기증은 학교와 기업 간 산학협력의 연장선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플랫폼을 기반으로 첨단 패키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 충북반도체고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네패스는 기업 맞춤형 채용연계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역량 강화와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를 학교 교육에 제공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이번 기증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현장의 실제 장비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 및 후공정 분야에서 요구되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서운석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귀중한 첨단 교육장비를 기증해 주신 ㈜네패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장비를 현장 중심 실습교육에 적극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반도체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장비 기증을 계기로 충북반도체고와 네패스 간 산학협력이 학생들의 실무교육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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