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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종 학교폭력부터 관계 회복까지…경남 학부모와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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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가정의 소통으로 폭력 예방…경남교육청, 3개 지역 토크 콘서트

-  10월 15일 김해에서 시작…19일 진주·27일 창원으로 이어져
-  실제 사례 영상·현장 투표·질의응답으로 학부모 고민 나눠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학부모와 함께 신종 학교폭력의 실태를 살펴보고 학생의 성장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10월 15일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도내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딥페이크와 ‘야차룰’ 등 신종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 학교폭력 조치 사항의 대입 반영,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 방법을 다뤘다. 관계 회복의 중요성과 마음회복숙려제도 주요 주제로 논의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으로 특정인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합성해 만든 가짜 사진·영상이다. ‘야차룰’은 서로 다치더라도 신고하거나 책임을 묻지 않기로 미리 약속하고 벌이는 학생 사이의 싸움을 뜻한다. 행사에서는 이처럼 변화하는 학교폭력의 양상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예방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진행 방식도 학부모의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사례를 담은 영상과 사연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상황을 살펴본 뒤, 현장 투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의견과 고민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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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남명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공감 토크 콘서트’ 모습. (사진=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토론에는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와 박민규 전 경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가 참여했다.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돕는 마음회복지원단 등 현장 전문가들도 함께해 궁금증에 답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은 김해 행사에 이어 10월 19일 진주 경상남도교육청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 10월 27일 창원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별 만남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의 협력 방안을 함께 찾을 계획이다. 강형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의 공감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생의 성장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교육적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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