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12개 종목 출전…2027년 인천 개최 준비
- 상업계열 특성화고 8개교 참여…현장 62명·온라인 3명 출전
- 전국 학생 1,700명 참가…교육청, 경기장 안전관리·현장 지원 강화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인천지역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65명이 전공지식과 실무역량을 겨루는 전국 무대에 도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2026년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인천 학생 65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공지식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기량을 겨루고 미래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전국 단위 대회다. 올해 대회는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경진·경연 16개 종목에 학생 1,700명이 참가했으며, 관계자를 포함하면 전체 참여 규모는 2,300여 명에 달한다.
인천에서는 상업계열 특성화고 8개교 학생 65명이 12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62명은 현장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에 출전한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3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교실과 실습 현장에서 쌓은 전공 역량을 전국의 상업계열 학생들과 겨뤄보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와 직업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6년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기념촬영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인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경진·경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도 나섰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8월 31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인천 선수단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대회 기간에는 경진·경연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경기 상황을 살피고 이동과 숙박, 경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와 비상상황 대응 등 현장 지원을 이어갔다. 특히 인천은 이번 대회 참가와 함께 내년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개최지역이기도 하다. 인천교육청은 올해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대회는 전국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겨루는 무대인 동시에 인천 직업교육의 교육과정과 성과, 미래 방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인천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값진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2027년에는 전국의 상업계열 학생들이 인천에 모이는 만큼, 인천 직업교육의 역량과 미래 비전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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