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곤충 사육에서 상품화까지…한국미래농업고, 현장에서 진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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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애 가공식품·사육 부산물 활용 실습으로 곤충산업 이해 넓혀
- 미래곤충산업과 2학년, 10월 12~16일 울산 ‘모드니애’서 청년리더 프로그램
- 종충 선별·채란·먹이 관리부터 가공까지…실무·창업 역량 함양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산업곤충을 기르는 기술부터 가공식품 제작과 자원 활용까지 현장에서 배웠다. 사육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상품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곤충산업의 활용 가능성과 진로를 살펴봤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교장 김현태)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울산광역시에 있는 ‘모드니애’에서 미래곤충산업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업곤충 사육 및 가공기술을 주제로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미래곤충산업과 학생들의 산업곤충 사육·가공기술 청년리더 프로그램 관련 모습. (사진=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제공)
학생들은 식용곤충인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를 중심으로 사육의 주요 과정을 익혔다. 종충 선별과 채란, 먹이 제조 및 급여, 사육환경 관리 등 현장 실습에 참여하며 곤충을 기르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웠다. 사육한 곤충과 부산물의 활용 방안을 살펴보는 실습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소애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만들고, 사육 부산물을 이용해 화분을 제작하면서 곤충자원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부가가치로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곤충의 생산과 가공, 상품화를 연계해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 단계의 실무를 접하며 곤충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고, 관련 분야의 창업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현태 교장은 “이번 청년리더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산업곤충의 사육과 가공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곤충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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