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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움이 바꾼 시민의 삶, 천안에서 나눈다…전국 평생학습도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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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평생학습의 미래는…천안서 제3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 10월 23~24일 천안박물관서 우수정책·학습동아리·학부모교육 사례 공유
- 시민 공모전과 독립영화 시사회 통해 일상 속 배움의 의미 조명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배움을 통해 달라진 시민의 삶과 지역의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천안에서 열린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김미경)와 천안시는 오는 10월 23~24일 천안박물관에서 ‘제3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본 평생학습사회를 세우고 AI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관계자, 시민들이 모여 지역별 학습 경험을 나누고 AI 시대에 필요한 평생학습의 방향과 도시 간 협력 가능성을 살펴본다.

 

행사의 중심에는 시민의 배움 이야기가 놓인다. 수기·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해 학습이 개인의 성장과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진 경험을 소개한다. 배움을 계기로 이웃과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 사례도 함께 공유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평생학습 독립영화 시사회는 일상 속 배움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최도시인 천안의 시민들도 영상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한다. ‘우리가 원하는 평생학습도시는 어떤 도시인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배우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며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도시의 모습을 시민의 목소리로 그려낼 예정이다. 지역의 정책과 현장 실천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좋은정책 어워즈’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어온 학습활동과 성과를 선보인다. ‘학부모교육 발표대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고,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유공표창도 진행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과 세대, 기관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새로운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회장은 “평생학습도시의 진정한 성과는 프로그램의 수나 규모가 아니라 배움을 통해 변화한 시민의 삶에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모든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가 열리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삼거리길 27에 위치한 천안박물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국(02-736-998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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