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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을 정원에서 건축을 읽다…성주 대동초, 사유원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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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담긴 시간과 공간의 아름다움…교실 밖에서 만난 자연·문화

- 10월 8일 군위 사유원 방문…자연 관찰과 건축 탐방으로 배움 확장
- 소요헌·소대와 모과나무 정원 관람…도슨트 해설로 생태·예술 이해 높여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성주 대동초등학교(교장 박재영) 학생들이 가을 정원과 건축 공간을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살펴봤다. 대동초는 10월 8일 군위 사유원에서 자연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해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생태적 감수성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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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10월 8일 군위 사유원에서 자연문화체험학습 (사진=대동초등학교 제공)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도슨트의 해설을 바탕으로 풍경과 공간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는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소요헌과 소대 등 사유원 내 건축물을 탐방하며 건축물의 형태와 역사, 공간 구성을 살펴봤다. 주변 자연과 건축물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알아보고, 공간의 아름다움과 쓰임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과나무 정원인 ‘풍설기천년’에서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나무를 가까이에서 관찰했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나무 한 그루에도 시간과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이해하고, 자연을 소중히 가꾸고 보전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얻었다.

 

사유원 내부를 걷는 동안에는 가을색으로 물든 산과 정원의 풍경을 감상했다. 가까이 있는 나무와 멀리 펼쳐진 산을 함께 살피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색과 분위기를 느꼈다. 교실에서 배운 계절의 변화를 실제 풍경과 연결하면서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학교는 자연 관찰과 건축 감상을 함께 경험하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자연과 사람이 만든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살펴보며 생태와 문화예술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재영 교장은 학생들이 가을 풍경과 건축물을 함께 살펴보며 자연과 공간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경험을 통해 배움을 확장하고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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