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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그림책 읽던 유아가 ‘꼬마작가’로…인천교육청, 1만여 명 창작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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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인천 유아들 첫 그림책 만든다!

- 3~5세 유아 대상 8월 18일~12월 11일 운영…전문강사가 기관 직접 방문

- 학급별 40분씩 2차시 진행…완성된 그림책 유치원·어린이집으로 배송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그림책을 읽던 유아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꼬마작가로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만나는 그림책 꼬마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아들이 그림책을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연결해 생각하고 이를 직접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지원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창작의 성취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인천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들이 인천 교육 철학인 ‘읽걷쓰AI’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 여건을 고려해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연장보육 시간 등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전문강사가 해당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40분씩 총 2차시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들은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은 뒤 이야기의 내용과 등장인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이후 책에서 얻은 생각과 자신의 경험, 상상력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완성된 결과물은 실제 ‘나만의 그림책’으로 제작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가 그림책을 읽는 독자의 역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내는 창작자로 참여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생각을 언어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교육청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그림책을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첫 번째 창작 그림책을 소장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에게 그림책은 세상을 만나는 가장 친근한 매체”라며 “유아들이 그림책을 읽는 독자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꼬마작가로 성장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창작의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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