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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협력 강화…우선시공분 연내 착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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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협력 강화…우선시공분 연내 착공 추진

가덕도신공항 건설 속도 낸다…공사비 현실화·인허가 지원 공동 대응

전재수 부산시장-이윤상 공단 이사장 주요 현안 논의

중동전쟁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내년 본공사 착공 준비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부산시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양측은 올해 연말로 예정된 우선시공분 착공을 추진하는 한편, 최근 중동전쟁 영향에 따른 공사비 상승 문제와 본공사 인허가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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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왼쪽)이 8월 21일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 만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지난 3월 9일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연말 우선시공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와 공단은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최근 중동전쟁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발생한 공사비 상승분을 사업비에 반영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공사에 참여하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원가 상승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사업 이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비 상승분을 사업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사비 현실화가 참여기업의 경영 부담뿐 아니라 공항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 계획된 사업 일정 이행과도 연결되는 만큼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내년 본공사 착공을 위한 인허가 지원체계 마련도 추진된다. 부산시는 인허가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기관 간 이견을 조정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인허가 지원 전담팀(TF)’ 운영 방안을 국무조정실과 협의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을 넘어 남부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가덕도신공항의 우선시공분이 올해 차질 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협력해 조속한 건설과 적기 개항을 위한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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