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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직업계고 학생 99명,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숙련기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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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능부터 클라우드컴퓨팅까지…35개 직종에서 실무역량 겨룬다

20개 직업계고 학생 선수 출전…전공심화동아리·기능훈련으로 실력 다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24일 경기장 찾아 학생·지도교사 격려 예정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서울지역 직업계고 학생 99명이 숙련기술인의 꿈을 안고 전국 무대에 오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 직업계고 20개교 학생 선수 99명이 35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서울 학생들은 전기·기계·자동차 분야를 비롯해 게임개발, 애니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까지 폭넓은 직종에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선보인다. 자동차페인팅 등 산업 현장과 연계된 종목에서도 학생들의 숙련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전공심화동아리 활동과 종목별 기능훈련에 참여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단순히 경기 성적을 위한 훈련에 그치지 않고 전공 분야의 실무 역량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기능 수준 향상과 우수 기능인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8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를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역량을 점검하고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교육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활성화와 기능훈련, 각종 대회 참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직업계고 교육이 산업현장의 변화와 맞물려 전통적인 기술 분야뿐 아니라 게임개발과 클라우드컴퓨팅 같은 디지털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8월 24일 대회 현장을 방문해 출전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시·도교육감 차담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대회 관계자들과 직업교육 및 숙련기술 인재 양성의 의미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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