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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말로 설명하니 게임이 뚝딱”…온정초, AI로 울진 이야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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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비 방탈출부터 해중전망대까지…우리 고장 배우는 바이브코딩

- 10월 16일 3~6학년 대상 전문가 초청 특강…4시간 동안 원리·실습 교육
- 생성형 AI로 웹 앱 제작하고 패들렛에 공유…지역 역사·문화 탐구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북 울진 온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웹 앱을 직접 만들었다. 온정초등학교(교장 원영민)는 10월 16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문가 교사를 초청해 ‘바이브코딩의 원리와 실제’ 특강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 방탈출 게임’, ‘독도 강치를 지켜라’, ‘울진 해중전망대’ 등으로 구현됐다. 지역과 관련된 소재를 프로그램 제작에 접목하면서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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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컴퓨터실에서 ‘바이브코딩의 원리와 실제’ 특강 참여

 

컴퓨터실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은 AI가 사람의 지시를 이해하고 코드를 만드는 원리를 배우는 것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단계별로 설명하기’ 등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힌 뒤 실습에 나섰다. 실습에서는 끝말잇기와 구구단 게임, 역사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 앱 등을 제작했다. 이어 지역을 주제로 한 웹 앱을 만들고, 완성한 결과물을 패들렛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했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설명하고 이를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보는 데 수업의 초점이 맞춰졌다.

 

특강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제가 말한 대로 게임이 만들어지는 게 신기했고, 우리 동네 이야기를 앱으로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영민 교장은 “작은 학교 학생들도 AI를 도구 삼아 자신의 생각을 직접 구현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 중점학교로서 지역과 연계한 미래형 디지털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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