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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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국 181편 상영 예정…AI 경쟁 부문 신설로 미래 영화산업 조명
- AI와 영화의 만남…BIKY 2026, 미래 콘텐츠 산업 조명
- 부산 여름 문화축제의 시작…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최 임박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관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지역 주요 상영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출품된 181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제공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로 성장하며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 작품을 소개해 왔다. 특히 영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창작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미래 영화 인재를 발굴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신규 경쟁 부문의 도입이다. AI 기술과 영화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하고 미래 콘텐츠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국내외 장편·단편 영화 상영뿐 아니라 감독과의 대화, 청소년 영화 제작 워크숍,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환경, 인권, 다양성, 우정, 성장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들이 소개돼 관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영화제가 여름방학을 앞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영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 영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부산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도 영화와 교육, 체험이 결합된 축제를 통해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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