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밤의 유흥문화는 어디로 가나?
2025-1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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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야간의 유흥문화는 많이 바뀌었다. 근본적으로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를 계기로 야간 유흥문화가 빠르게 변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1차는 고깃집 2차는 호프집 3차는 노래방으로 이어지던 직장인의 밤 문화는 혼술과 혼밥, 집밥으로 바뀌고 있다. 젊은 세대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 찍을 곳을 찾고 있으며, 단체나 집단활동보다는 혼자서 생활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젊은 세대는 단체의 유흥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그로 인해 술집과 노래방은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젊은 세대가 집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외부활동으로 보드게임이나 방탈출 카페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생활방식은 결혼을 어렵게 하며, 출생률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가격의 폭등과 대출 규제는 더욱더 소비를 어렵게 한다. 노래방과 술집이 사라지는 공간에 마사지업소가 지속해서 늘어났다. 마사지업소는 외국인인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비중이 높으며, 혼자 즐기는 문화에 개인화된 생활문화의 흐름과 맞물려 번창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유흥업소 개업에 대한 통제를 받지 않는가? 내국인은 가게를 폐업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은 번창하니 이 또한 아이러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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