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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육부,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 시설 10년 혁신 계획 발표Department for Education(2026.02.11)▶영국 교육부는2026년2월11일,향후10년간 학교 및 대학 시설을 전면 혁신하는‘교육 시설 전략(Education Estates Strategy)’을 발표함.핵심은 모든 중등학교에‘통합 베이스(Inclusion Base)’를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이는 일반 학급과 특수 교육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전용 지원 공간임.이번 전략은 총37억 파운드(한화 약6조9,930억 원)이상의 투자를 바탕으로 전국6만 개의 특수교육 필요 및 장애(SEND, Special Educational Needs and Disabilities)학생 자리를 추가 확충하는 내용을 포함함.▶정부는 노후화된 학교 건물의 수명을15~40년 연장하기 위해7억 파운드(한화 약1조3,230억 원)이상을 투입하는‘리뉴얼 및 레트로핏 프로그램(Renewal and Retrofit Programme)’을 가동함.지난해 건물 문제로 인한40여 건의 학교 폐쇄 사태를 교훈 삼아 누수 지붕 수리,난방 시스템 개선,홍수 방지 등 선제적 유지보수에 집중할 방침임.아울러3억 파운드(한화 약5,670억 원)를 투자하는‘교실 연결(Connect the Classroom)’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현대 교육 기술 인프라 구축도 추진함.▶이번 전략은2025~26년부터2029~30년까지 총380억 파운드(한화 약71조8,200억 원)의 교육 시설 투자 계획 중 추가로10억 파운드(한화 약1조8,900억 원)가 배정된 것으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임.브리짓 필립슨(Bridget Phillipson)교육부 장관은 노후 건물을 임시방편으로 땜질해온 관행을 끊고,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향후 발표될‘학교 백서(Schools White Paper)’를 통해SEND시스템 전반의 추가 개혁안이 제시될 예정임.

미국, 온라인 튜터링, 읽기 부진 학생 학력향상에 효과 입증K-12 Dive(2026.03.06)▶미주리 주 캔사스시티 공립학교에서 읽기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 체계(MTSS, multi-tiered system of support framework)내 고강도 온라인 개별 지도를 실시한 결과,읽기 능력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음.해당 연구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발표됨.▶연구는1대1교사 주도 온라인 개별 지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초등학교1~4학년14개교 학생1,550명의 데이터를 분석함.무작위 대조 실험 방식을 적용하여 대상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으며,한 그룹은20주 동안 주3회 이상30분씩1대1온라인 개별 지도를 받았고,다른 그룹은 개별 지도 없이 기존 수업을 그대로 유지함.분석 결과, 2024~2025학년도 초 평가에서 학년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서 고강도 온라인 개별 지도의 효과가 특히 크게 나타남.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 3~11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 운영○ 시군별 귀농귀촌 사례를 통해 지역 이해도 제고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도내 귀농귀촌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정착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을 운영한다.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3~11월 매달 1회씩 총 9번에 걸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누리집(greendaero.go.kr)에서 상시 접수한다.교육에서는 경기도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가평, 안성, 연천, 화성, 파주, 여주, 양평, 평택 등 시군별 우수 귀농귀촌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보다 현실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귀농귀촌 구상과 정착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전화(1800-8114 내선 1번) 또는 카카오톡 채널(‘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검색)을 이용하거나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전국 1,141개교 ‘AI 중점학교’ 선정… 미래형 인공지능 교육 본격 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1,141개교 선정… 학교 현장 AI 교육 모델 구축- 교과 연계 융합교육·AI 윤리교육 강화… 학생 중심 미래역량 교육 추진- 2026년 특별교부금 385억 원 지원… 2028년까지 2,000개교 확대 계획[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교육부는 초·중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중점학교’ 1,141개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인공지능(AI) 중점학교 운영은 국정과제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인공지능 교육을 적용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초·중등 단계부터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교육 모델로 추진된다.교육부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수업과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올바르고 책임 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되는 우수 교육과정 사례를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해 인공지능 교육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인공지능(AI) 중점학교는 네 가지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학교 교육과정 내 인공지능 관련 교과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초등학교는 기존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으로,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02시간 이상으로 수업 시간이 늘어나며 고등학교는 매 학기 인공지능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하게 된다.또한 국어·수학·과학·사회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융합형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윤리교육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교 환경과 교육 문화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인공지능(AI) 중점학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역 특성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총 1,141개교를 선정했다. 해당 학교들은 2026년 3월부터 3년간 인공지능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학생 동아리 활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하며 지역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교육부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6년 특별교부금 38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학교급과 운영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교육부는 앞으로 인공지능(AI)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141개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1,500개교, 2028년에는 2,000개교까지 확대해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우수 수업 사례와 교육 성과를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교원 연수와 인공지능 교육 지원센터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 중점학교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윤리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AI중점학교 #인공지능교육 #교육부정책 #미래교육 #디지털교육 #AI융합교육 #초중등교육 #미래인재양성 #학교AI교육 #교육정책

저소득층·장애인·노인 등 11만 5천 명 지원, AI·디지털 교육 확대- 3월 9일부터 시·도별 순차 접수… 성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 1인당 35만원 지원, 취약계층 중심 역량 개발 지원- 국가장학금과 중복 수혜 허용… 청년·성인 학습 기회 넓혀[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교육부와 17개 시·도는 3월 9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신청 접수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평생교육이용권은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성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선정된 학습자에게 1인당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 등록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그리고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교육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성인 등이다.지난해에는 취약계층 7만 7천 명을 포함해 총 10만 4천 명이 이용권 지원을 받았다. 이용자 만족도와 평생학습 참여 의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성과 분석 연구에 따르면 이용권 만족도는 2024년 93.3점에서 2025년 93.5점으로, 평생학습 참여 의지는 94.7점에서 95.6점으로 높아졌다.또한 우리나라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한국 성인의 평생학습 실태’에 따르면 성인 평생학습 참여율은 2023년 32.3%, 2024년 33.1%, 2025년 33.7%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참여율은 같은 기간 22.0%에서 27.6%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평생교육이용권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인 학습자들의 삶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66세 장애인은 이용권을 통해 AI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수강하며 새로운 디지털 직무 역량을 갖추었고, 강원 지역의 70대 학습자는 지게차 면허 취득이라는 오랜 꿈을 이루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30대 직장인은 디지털 굿즈 제작 과정을 통해 창작 활동과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2026년부터는 청년 세대의 역량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그동안 제한됐던 평생교육이용권과 국가장학금의 중복 수혜도 허용된다. 이에 따라 국가장학금 수혜자도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올해 이용권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11만 5천 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이용권 8만 5천 명, 장애인 이용권 1만 2천 명, 노인 이용권 8천 명, 인공지능(AI)·디지털 이용권 1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이용권 유형에 따라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일반·노인·디지털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학습자는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지급되는 35만 원 상당의 카드 포인트를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로 사용할 수 있다.이용권은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 어학,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에 사용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시설과 평생직업교육학원, 지역 평생학습관, 복지관 등 등록된 기관에서 지역 제한 없이 온·오프라인 수강이 가능하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구구조 변화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성인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평생학습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평생교육이용권 #평생교육바우처 #교육부 #평생학습 #성인교육 #AI디지털교육 #저소득층교육지원 #노인교육 #장애인교육 #국가교육정책

메타버스 무용축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축제로의 진화▷아바타를 통한 메타버스 무용축제로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장르 열어▷춤추는 경험도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만족을 얻는다.[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최근에 사회의 가장 트랜드는 인공지능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격언처럼 2022년 11월 30일 ChatGPT의 출현 이후 3년 만에 인간의 모든 과업은 인공지능으로 통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인간의 고유물로 여겨졌던 신체동작까지 인공지능이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인간의 신체적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연극, 무용, 스포츠에서도 인공지능이 작동하기 시작하였다.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타고, 메타버스 무용축제에서 아바타를 통한 동일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희대 성민주 박사(지도교수, 안병주)의 연구가 무용축제의 새로운 장르 개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사논문 제목은 메타버스 무용축제의 아바타 동일시 연구로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최된 무용축제를 대상으로, 현실과 가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관객의 몰입감(Immersion)과 감정적 연결에 기반한 섬세한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Interaction)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축제에서 몰입과 상호작용은 가상 이미지(Virtual Image)와 아바타를 통해 증폭되며, 관객은 아바타 동일시를 통해 현실 세계와 이상적 세계 모두에서 정체성을 탐색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그 근거로서. 설문조사 결과, 일탈적 체험이 만족도를 매개로 행동 의도에 완전한 매개효과를 보이는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는 메타버스에서 추는 무용이 관객에게 현실의 물리적 제약과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 나는 해방의 경험을 제공할 때, 가장 강력한 예술적 만족을 유도하며, 이는 재관람 의사로 이어진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히고 있다.이 연구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무용축제 사례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공연예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실질적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고, 무용을 가상공간으로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학문적 기여가 크다.특히, 아바타가 제공하는 유용성, 상호작용, 자기표현, 즐거움 등의 체험적 동기가 관객의 동일시와 지속 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예술 기획과 관객 유인 전략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무용가와 창작예술가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장르의 확대와 더불어 예술가들에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예술 본연의 창작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연기예술학회와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공동 온라인 연구윤리세미나 개최한국연기예술학회와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확산에 따른 연구윤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동 온라인 연구윤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인공지능(AI)은모든 학문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성역으로 인식되어왔던 학교교육은 학부모의 영향으로 인해 교사의 주도적 권한이 상실된지 오래되었으며, 그 영향은 고등교육인 대학교육으로까지 전이되고 있다.최근에 지나간 COVID-19는 모든 분야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나 전문가들의 영역이라 인정됐던 연구에 이르기까지 도덕성의 잣대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전문가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기준은 코로나 이전에도 강조됐으나 코로나를 겪으면서 사회적 이동과 만남이 제한된 상황에서 연구자들의 데이터를 조작 또는 변형하는 연구가 엄청나게 늘어났던 것도 연구윤리를 강화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이번 특강의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에 대한 이해로서 짧은 시간에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뿌리내린 AI 활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전문가들이 연구의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되, 그에 대한 사실적인 정보를 밝히는 투명성을 강조하였다. 아직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인공지능 활용과 더불어 연구윤리에 대한 학문분야별 기준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알 수 있었다.인간의 윤리적 차원을 모두 법제화하기는 어렵지만, 연구윤리가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서 한국연기예술학회와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공동으로 연구윤리세미나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연구의 과정에서 관례로 이루어져 왔던 상황에 대해서 한번쯤 돌이켜보는 기회 차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는 점은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돌아보게 한다.오늘 특강을 한 서원대 교육학과 김종두 교수는 연구윤리를 강조하는 것은 연구자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보는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보는 시각이 있으나 그와 같은 인식보다는 과거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잘못된 문제들을 바로잡는 차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최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봇, 전문직업인 등이 곧 사라질 것이며, 기업에서는 인력충원을 하지 않는 등의 사회적 상황에서 볼 때,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은 인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된다.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동계학술대회 제주도에서 열려이번 1월 27-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동계학술대회는 논문발표를 먼저 진행하고, 다음날은 자연유산문화탐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대부분 학회에서 학술발표 위주로 진행되는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유산문화탐방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회원 간의 대화와 관계 형성을 통해 상호 간의 즐거움을 찾고, 긍정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주제는 신한대 정복문 교수의 AI를 이용한 다국어 자동 번역 채팅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동영상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의 의사소통이 불통에서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 방안을 제시하였다.현재 국내대학에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전체 30여만 명 재학하고 있다. 이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은 대부분 한국어나 영어 이외의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번역 앱을 통해 상호 자국언어로 말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앱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즉, 교수자가 한국어로 타자를 하면 베트남 유학생에게는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나타나는 방식의 앱이다. 반대로 우즈베크 학생이 우즈베크어로 타자를 하면, 한국인 교수에게는 한국어로 나타나는 것이다.이와 같은 방식의 앱을 통해 한국인 교수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 앱을 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보완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문학이나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하더라도 수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는 것이다.그러나 일부 반론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빨리 습득해야 학습력과 적응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유학에 대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자국어로 대화한다면 굳이 유학을 올 필요가 있을까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였다. 또한, 유학하는 동안 장기간 자국어 대화를 지속하게 되면 대학의 졸업요건인 TOPIK 4급은 요원한 일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교수자 중심의 편리성이 유학생의 목적 달성을 어렵게 하는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부분들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응용되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 사고체계의 변화에서부터 현실에서의 접목까지 지속해서 변화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된다.

  • 더 따듯하고 더행복한 ~~~ 이웃사랑!!기부◑ 청주에 있는 (주)하나이엔지(대표 이춘길)에서 2월 23일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생필품(600만원 상당)을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이춘길 하나이엔지 대표는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약속했으며, 이소현성화개신죽림동장은 기부자의 뜻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과의 대화주민과의 대화로 순회방문중인 이범석 청주시장의 주민의견 청취행사가 관할지역의 시,도의원과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이소현 동장, 통장협의회 박현자 회장과 임원진,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장과 고문, 새마을부녀회 외 6개 단체장과 부회장 등 전체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그동인 지역사회를 위해 장기간 봉사하신 김지환 노인회장과 박진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님께 감사의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문화/예술

[세계교육신문 오지연 기자]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신양이 미술과 공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전시를 선보였다. 박신양의 개인전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전시 제목인 ‘제4의 벽’은 연극에서 무대와 관객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의미하는 용어로, 작가는 이 개념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위치를 넘어 창작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도록 연출했다.전시장 역시 기존 미술관의 정돈된 화이트 큐브 공간과 달리 작가의 작업실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구성됐다. 일부 공간에서는 배우들이 등장해 붓과 물감 등 작업 도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전시에 생동감을 더한다.전시 작품에는 인물화와 정물화, 동물 이미지를 활용한 회화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러시아 유학 시절 친구를 그린 인물화와 사과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작가가 느낀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중심으로 표현됐다. 사과 연작은 사물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변화하는 모습과 감정을 추상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박신양은 예술에서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이해하는 과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새로운 전시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6만 그루 벚꽃의 향연, 제64회 진해군항제 27일 개막-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 역대급 규모의 문화예술 콘텐츠 예고- 3월 27일부터 열흘간 진해 전역서 개최, 글로벌 축제로 도약[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64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 27일(금)부터 4월 5일(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진해루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군항제는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습니다.(포스터 = 진해군항제 홈페이지)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더욱 화려해진 먹거리와 테마 구역입니다. 중원로터리에서 창범슈퍼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벚꽃과 맛이 만나는’ 군항빌리지가 조성되어 축제의 흥을 돋웁니다. 속천항 인근에는 밤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성포차’(10:00~22:00)가 운영되며, 여좌천과 중원로터리 일대에는 지역 특색을 담은 ‘벚꽃 향토&푸드 마켓’이 들어서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진이지비아 인근의 브랜드페어와 중원로터리-진해역 구간의 기업 홍보 팝업스토어는 축제에 활기찬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사진 = 진해군항제 홈페이지)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군 시설 개방 행사는 군항제만의 독보적인 킬러 콘텐츠입니다.3월 28일(토)부터 4월 5일(일)까지 해군사관학교, 진해기지사령부, 군항 11부두가 활짝 열려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문화예술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되었습니다.(사진 = 진해군항제 홈페이지)축제 기간 중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열려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의장대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4월 3일부터는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벚꽃 아래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해 벚꽃은 3월 말 만개할 것으로 보여, 축제 기간 내내 환상적인 벚꽃 터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진해군항제 #2026벚꽃축제 #군항빌리지 #진해군부대개방 #감성포차 #벚꽃푸드마켓 #진해여행 #여좌천벚꽃 #경화역 #창원축제

봄의 전령사가 전하는 황금빛 초대, 2026 구례 산수유꽃축제- 지리산 자락에 내려앉은 황금빛 봄, '제27회 구례 산수유꽃축제' 14일 개막"-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는 9일간의 봄나들이, '영원한 사랑'의 설렘 속으로[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전남 구례군의 지리산 자락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 '제27회 구례 산수유꽃축제'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산수유꽃의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담아 "영원한 사랑, 구례에 피어나는 노란 설렘" 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포스터=구례군청)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을 넘어, 꽃 본래의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지역의 이야기와 체험이 어우러진 '감성형 축제'를 지향합니다. 특히 개막일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와 연계하여 연인과 가족들이 사랑을 약속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했다.(사진 =구례군청)행사장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빛과 사랑의 터널(천년의 약속)은 방문객들이 하트 모양 메모판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이다.14일 오전 10시 산수유 시목지에서의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산수유 열매까기 대회, 산수유 떡메치기, 산수유차 무료 시음회 등이 열린다. 산수유 캐릭터 키링 및 드림캐처 만들기, 핀버튼 제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되었다. (사진 =구례군청)3월 14일 오전 10시, 산수유 시목지에서 축제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가 거행된다.상위마을과 반곡마을 등 주요 군락지를 연결한 '산수유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힐링 코스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2026년 3월 14일(토) 오후 3시, 구례군 산동면 주행사장(좌사리 831)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출연 가수로는인기 가수 손태진을 비롯하여 현진우, 이정옥, 일레븐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사진 =구례군청)또한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구례군은 대중교통 이용 권장 및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사진 =구례군청)#구례산수유꽃축제#2026봄축제#전남여행#산수유마을#손태진#봄꽃축제#지리산여행#주말나들이#인생샷명소#영원한사랑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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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겨울 축제, ‘밀라노-코르티나 2026’ D-9... 전 세계 이목 집중[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이번 대회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대회다. 특히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두 도시인 **밀라노(Milano)**와 **코르티나담페초(Cortina d'Ampezzo)**가 공동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빙상 종목은 패션과 경제의 중심지인 밀라노에서, 설상 종목은 알프스의 보석이라 불리는 코르티나담페초 및 주변 산악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기존 시설의 90% 이상을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표방하며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사진 = 대한체육회이번 대회에는 총 11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새롭게 채택된 종목들이 눈길을 끈다.스키 마운티니어링 : 산악 지형을 스키로 오르고 내리는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 올림픽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세부 종목 확대 : 루지 여자 2인승,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 스키점프 여자 라지힐 등이 추가되어 양성평등의가 치를 더했다.NHL 스타들의 복귀 : 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2014년 소치 대회 이후12 년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와 전 세계 하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전통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앞세워 종합 순위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쇼트트랙 : 최민정, 박지원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무더기 메달 사냥에 나선다.스피드스케이팅 : ‘신빙속여제’ 김민선이 여자 500m에서 금빛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피겨스케이팅 : 차준환과 김채연 등이 메달권 진입을 노리며 한국 피겨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이탈리아와 한국의 시차는 8시간이다. 주요 경기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열릴 예정이어서,2월 한 달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전역에 뜨거운 야간 응원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개막식은 현지 시간 2월 6일 오후 8시(한국 시간 7일 새벽 4시)에 시작되며, 폐막식은 2월 22일 베로나의 고대 원형 경기장인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열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동계올림픽 #2026동계올림픽 #2026동계올림픽밀라노코르티나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율스포츠의 대표로 자리잡은 스키시즌이 도래하였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과거부터 우리나라는 스키장 운영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있어왔으나 다양한 시설과 운영으로 잘 버텨왔다. 최근들어 스키장을 찾는 관객의 감소가 지속해서 이어지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나라 대표 스키장 5곳은 기존 슬로프를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강원도의 대표 스키장이 12월 초에 모두 개장하였으며, 용평스키장, 하이원 스키장, 휘닉스파크, 윌리윌리 스키장이 모두 개장하였으며, 유일하게 남쪽에 있는 무주리조트 스키장도 개장하였다. 그외에도 강원도 홍천의 엘리시안강촌리조트, 비발디파크, 경기도의 지산리조트, 곤지암리조트도 모두 개장하고 있으니 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번 겨울시즌에 한번쯤 방문할 만하다. 다양한 슬로프를 운영하는 스키장은 슬로프 운영이 새벽, 오전, 오후, 야간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가는 날 시간대에 맞추어 방문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주중과 주말의 시즌권 가격이 다르며, 주중에는 할인폭이 많은 곳도 있으니 스키장별 검색의 수고로움을 투자하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고성군 통일배드민턴대회가 11월 29-30일 개최된다.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강원도와 고성군 배드민턴협회 주체로 이루어지는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어느 듯 8회를 맞이하고 있다. 1,000여팀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겨울의 초입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는 즐거운 대회가 될 것으로 특히 강원도 동호인의 기대 매우 크다.

“지금,너는 얼마나 진심이었니?”에 대한 대답이 커피 맛을 결정!!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1위로 나타났으며, 연간 416컵이라고 한다. 구한말 고종황제가 커피를 즐기면서 상류층에 알려졌고, 이를 모티브로 한 고종 가베의 커피 상품도 등장했다. 고종황제가 마시던 가베차가 바로 커피였던 것이다. 물론 고종황체가 즐겨 마셨다는 것이지 최초로 마셨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둔다.카페를 운영하거나 커피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받는다. “오늘 뭐가 맛있어요?”, “맛있는 커피란 어떤 건가요?” 그러나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쉽게 답하기 어렵다. 커피의 맛은 매일 같지 않고, 같은 원두라도 추출하는 사람과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자격증 취득은 커피 학습의 시작일 뿐, 커피를 완전히 이해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커피는 지식으로 설명되기보다 경험과 반복, 그리고 성찰을 통해 이해된다. 그래서 커피는 늘 정직하다. 우리가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를 맛으로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에스프레소 한 잔은 단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커피나무를 심은 뒤 첫 수확까지는 약 3~4년이 걸리며,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5~7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잘 익은 붉은 열매인 ‘커피 체리’를 수확한 뒤 과육을 제거하면 초록색 생두, 즉 그린빈이 만들어진다. 이 생두는 내추럴(Natural), 워시드(Washed) 등의 가공 방식을 거치며 1차 향미 특성을 갖게 된다. 이후 커피 바이어를 통해 유통되고, 큐그레이더(Q Grader)의 감각 평가를 통해 품질이 판정된다. 생두의 잠재력을 실제 맛으로 구현하는 역할은 로스터(Roaster)가 맡는다. 로스터는 생두의 특성과 수분 상태를 분석해 가장 적절한 로스팅 포인트를 찾아낸다. 이 모든 과정은 각자의 자리에서 축적된 경험과 판단이 연결된 결과다.현장에서 파트너들을 교육할 때, 맛있는 아메리카노에 대한 설명보다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맛없는 커피’에 대한 기준이다. 좋은 커피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쁜 커피의 기준에는 예외가 없기 때문이다. 로스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있는 쓴맛이나 탄맛을 제외하고, 절대 제공해서는 안 되는 커피가 있다. 생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나타나는 ‘지푸라기 맛, 담뱃재 맛, 고무 타이어 맛, 응급실 베타딘과 같은 약품 맛, 화장품 향, 쇠 맛, 동물의 땀 냄새와 같은 이취(異臭)’는 명백히 결함 커피의 신호다. 이러한 맛은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커피의 품질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드러낸다.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시대가 되었고, 맛에 대한 선호는 다양해졌지만, 이런 결함 향미만큼은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미각의 문제가 아니라, 커피를 다루는 사람의 책임과 윤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바리스타는 이 긴 여정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에스프레소는 약 90~95℃의 물을 9bar 압력으로 20~30초간 추출한 30ml원액을 의미한다. 단순해 보이는 이 기준을 지키기 위해 바리스타는 원두의 숙성 상태, 분쇄도, 도징량, 장비 컨디션을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현장에서는 커피를 인간관계에 비유해 설명하기도 한다. 사랑과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으면 관계가 멀어지듯, 커피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일관된 태도가 필요하다. 잠깐의 소홀함과 변명은 곧바로 ‘맛없는 커피’로 나타난다. 고객을 속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남게 된다.커피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늘 진실을 남긴다. 서두르고 싶은 마음, 대충 넘기고 싶은 순간, 스스로에게 허락한 작은 변명은 모두 커피의 맛으로 기록된다. 반대로 성실함과 집중, 겸손한 태도 역시 숨김없이 드러난다. 그래서 커피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삶을 대하는 태도와 닮아있다. 평생학습이란 거창한 계획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늘의 경험을 돌아보고, 다음을 조금 더 나아지게 조정하려는 작은 반복 속에서 이어진다.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는 늘 같은 질문을 받는다. “지금, 너는 얼마나 진심이었니?”그 질문 앞에서 정직해질 때,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는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오늘도 조금 더 성장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한국교통대학교 직영카페 총괄매니저]

[성민주무용단 소개]성민주무용단은 2000년 청주대학교 동문들과 함께 창단된 창작무용 단체이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전공자들이 모여 컨템포러리 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처음 25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성민주무용단은 무대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대본을 직접 쓰고, 음악을 편집하며, 의상까지 함께 제작하는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공동체로 자리매김 해왔다.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해외공연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약 100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2006년 첫 충북도 지자체(청원군)의 지원을 받으면서 무용단이 자리매김하게 되고, 공연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성민주무용단은 25년 동안 단 한 해도 공연을멈추지 않고 창작무용에 모든 열정을 쏟아 공연하여왔다.대표작품으로는 〈가을의 들녘〉, 〈위대한 유산〉, 〈3인 3색〉, 〈팔고〉, 〈대문〉, 〈불꽃처럼 찬란하게〉, 〈그리움을 그리다〉, 〈심혼〉, 〈세종대왕과 어가행렬-한글 춤 이야기〉, 〈춤추어라 충북의 거장〉, 〈겨울 지나 그리고 봄〉, 〈춤! 세한과 평안 그 삶을 품다〉, 〈저 달빛〉, 〈1689 송자〉 , <충북의 춤 몽골에서 만나다> 등이 있다.성민주무용단은 앞으로도 무용을 통해 삶과 시대의식과 문화를담아내며, 충북을 넘어 한국 무용계에 창작의 길을 열어가는 단체이다. 최근에는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으로 창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래사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창작의 길을 지속해서 걸어갈 것이다.[아래 사진] 공연모습과 포스터겨울지나 그리고 봄(2021)충북의 춤, 몽골과 만나다(2023)심혼(2023)

[인물] 우리 주변에는 유명하지 않아도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관과 직업관을 가지고 열심히 살가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나에게 주는 영향도 있겠으나 재 주변에서 열심히 살가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이런 분들의 가치관과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곳 입니다.[단체] 모든 단체는 구성원은 많아서 대규모로 움직이는 단체도 많이 있으나 소수의 구성원들이 삶의 의미로 작용하는 단체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단체들의 활동 모습을 알리고, 용기와 자부심을 동기를 유발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니다.[기관] 공공기관이나 민영기관의 활동 모습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모습들을 알리고자 합니다.30대부터 60대까지 교육자의 일생

  • 정인모(엘리트)란 누구인가?며칠 전에 가장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한민국을 이 자리까지 끌어올린 주역세대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올라서기까지 이바지한 분들은 엄청나게 많다. 대통령이 되어 국가 성장의 초석을 쌓은 박정희, 기업을 일구어 많은 국민을 일자리를 제공한 이병철, 정주영 회장과 같은 많은 기업가, 그 외에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삶의 모범을 통해 보여준 많은 교육자, 부모세대 또한 한국사회의 성장에 이바지한 분들이다.이분들은 충분히 모범이 되고, 본받아야 할 분들이지만, 나의 생활 주변에 가까이 있는 분들이 아니다. 정서적으로는 가까울 수 있으나 물리적으로 거리가 먼 곳에서 살았던 분들이다. 우리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소중하다는 인식을 잘하지 않는 것 같다. 흔하면 귀한 줄 모른다는 속담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듯하다.일반적으로 존경받아야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도덕성이 높고, 정직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이 높고, 자기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신념과 소신이 강하고, 겸손하며,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종합하면, 성공한 사람보다는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인격적으로 감화를 주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특성을 모두 실천하는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있을까? 성인으로 추앙받는 석가모니나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도 그렇게 살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어려운 삶인 것이다.나는 단 한 가지라도 인생에서 끝까지 실천하는 사람은 충분히 존경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런 분 중에 한 분이 얼마 전에 돌아가신 서원대 교육학과에 재직하셨던 이정복 교수님이다. 평생을 두고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실천하신 분으로 기억한다. 대부분 사람은 지위가 높아지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지지 않는 경향이 많다. 다만, 타인이 듣기 좋은 긍정적인 말을 해 주는 것일 뿐, 자신이 그렇게 사는 것도 아니다.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말과 행동을 하며, 눈에 보이지 않게 타인의 성장을 질투하고, 폄훼한다. 교육자로서 오로지 제자들이 잘되기를 바라며, 물욕 없이 일생을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주변 지인들이 땅을 사서 재산을 불리고 있을 때, 제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시면서 희망을 잃지 말고 힘을 내라고 격려해 주시던 분이셨다. 나는 교육자로서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삶에서 실천해 오신 이런 분이 가장 존경받아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국가가 빈곤한 시기에 빈손으로 사회에 나와서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86년을 사신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삶인 것이다.영어인 엘리트(Elite)를 한글로 풀어쓰면 뛰어난 자질, 지식을 가진 지도층을 의미한다. 한국교육이 그동안 엘리트 양성교육에 힘써 왔다고 생각한다. 굶주리는 상황에서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했을 것이다.그래서 개인적으로 성공하고, 부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존경받지 못하고, 이미 많이 가졌음에도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으로 가득한 사람들만 길러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이 본인을 돌아보지 못하고, 존경까지 받기를 원하는 마음은 쉽게 드러난다.자기 말에 책임지지 않고,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사기꾼과 다름없다. 아직도 한국사회에는 지식사기꾼, 기술 사기꾼, 영업사기꾼, 정치꾼 등 너무 많다. 허울과 위선으로 가면의 얼굴을 하고, 허영심이 빛나는 비싼 옷을 입고, 집도 없이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사기칠 사람을 물색한다. 예로부터 교언영색(巧言令色)하는 사람을 가장 주의하라고 했는데, 그게 현실에서 쉽다면 누가 사기를 당하겠는가? 결국에는 교육에서 제대로된 신념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오늘은 한국교육에서 길러내야할 서구에서의 엘리트에 해당하는 한국어를 제안해 본다. 많은 사람이 어느 정도의 신념만 있으면 실천할 수 있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는 무엇일까? 실력이 뛰어난 인재를 뜻하는 정예, 학식이 뛰어난 사람을 뜻하는 인재,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뜻을 가진 모범의 뜻을 모두 포함하는 사람을 뜻하는 정인모라는 용어는 어떨까 제안해 본다.한국교육이 정인모 양성교육으로 국가의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목표설정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정인모란 내 주변의 인물을 보고 배우면서 긍정적 에너지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으로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는 사람인 내가 바로 정인모인 것이다. 오늘은 나를 정인모로 만들어 가는 다짐을 하는 설날이 되었으면 한다. [서원대 교육학과 김종두 교수]

  • 인구절벽시대, 시골버스터미널의 몰락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이카시대가 35년을 지나는 지금 대한민국은 국내 차량 총등록대수는 2026년 1월말 기준. 26,515,000대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하였다.[사진 1] 인구 9만의 상주시 버스터미널 모습1990년대까지는 많은 수요로 인해 정상작동하던 시골버스터미널의 승객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2000년대는 주말은 북적이고 평일은 한산한 유모차현상, 2010년대는 주말평일 모두 한산한 썰렁분위기의 과일상자현상, 2020년대는 목적지로 가는 배차간격이 계속 줄어들었음에도 겨우 5-10여명을 태우고 다니는 황량한 분의기의 과일상자속의 스치로폴 현상을 보이고 있다.[사진 2] 인구 9만의 상주시 버스터미널 모습자구책으로 각지역의 중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나 장거리 운전이 어려운 노인들과 대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터미널 내부는 90년대 승객들이 많았을 때 건축되어 공간은 넓은데 손님이 없으니 과거 식당중심의 상가는 옷가게, 생활용품가게로 바뀌었으나 소수의 터미널이용자들이 대부분 노인과 학생들이라 매출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사진 3] 인구 9만의 상주시 버스터미널 노선시간표인구 9만 도시가 이러할진대 전국의 수많은 3만-5만 인구의 군단위 버스터미널의 상황은 어떠할까?인구절벽 시대에 시골버스터미널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은 없을까?지방의 시군에서 공간임대료를 지원하는 전시장,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연습공간, 다문화, 평생학습공간 등 문화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는 없을까?

  • 교육부는 2026학년도부터 대학의 자율에 맡겼던 학폭 사건 기록을 대학 입시 과정에 필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에서 한인 교포인 11살 이이든 리(한국이름 이현경)의 부모가 미국 조지아주 컬럼비아 카운티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폭근절을 위한 모임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든 리는 컬럼비아 카운티의 할렘중학교에 다니면서 지속적인 학폭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9월 24일 11살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의 부모는 사망후에 상급생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수시 지원자만 3명을 불합격 처리한 경상국립대도 다음해부터 정시 지원까지 학폭 조치 사항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컬럼비아 카운티에서는 지난해에도 13세 여학생이 학폭으로 사망한 가운데 또다시 학폭으로 인한 사망이 나타나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컬럼비아 카운티 교육청에서는 학폭으로 인한 자살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지역 청소년 14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이러한 현실에서 비추어 볼 때,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형식적인 자살방지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학교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지속해서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교육부는 학폭을 대학입시까지 연계하여 대학에서의 학폭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법적인 조치는 결국 중등학교에서 학생들간의 사소한다툼이나 시비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해서 징계처분을 수용하지 못하는 학부모들로 인해 수많은 소송과 행정심판이 늘어날 것으로 얘상된다. 그런데도 그동안 학교당국에서는 쉬쉬하고 넘어가거나, 당사자들간의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련믄 경향이 높았다. 결국 가해자보다 피해학생이 전학을 가는 경우도 많았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피해 학생에게 평생 트라우마를 갖게 하는 비정상적 초치라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에 대한 사건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초등학교에서 심리, 상담교사가 배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다간 학생 한명당 교사 한명을 배치해야하는 상황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닐런지. 우리 속담에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는 것처럼 학폭을 일삼는 학생 한명 보호하려다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망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려해 보야야 한다.또한,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녀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과도한 것도 문제지만, 바쁜 일상을 핑게로 자녀교육이나 가족간의 어울림을 소홀히하는 가정생활도 한번쯤 돌이켜 보아야 한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청소년 시기에는 과도한 경쟁의식과 힘의 우위를 과시사려는 동물적 본능을 드러내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통제하는 것이 일차적으로는 가정이며, 이차적으로는 학교인데, 학교에서의 통제력이 약한 것은 교권추락이 가장 큰 원인이며, 그에 대한 원인 제공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사평가가 가장 큰 영향을 제공하였다고 본다. 이미 무너저버린 교원의 위상을 다시 높이는 것은 어렵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대학입시와 연계하여 제도적 불이익을 통한 제제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할 것이다. 지금까지 강조해 온 인권교육은 피해자에게는 그냥 당하고 배려와 이해로 인내해야 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새롭게 적용되는 학폭의 대입입시 적용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런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피해자의 인권은 없었던 반쪽짜리 인권교육의 배려와 아량에 대한 가해자의 과감한 단절효과가 있는지는 신(神) 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서원대학교 교육학과 김종두 교수]

  •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였다운으로라도 실제 직지를 본적이 있는가화가의 그림보다 선명함에상념이 찾아오네초록으로 물드는 봄의 기운이록색 산천을 뒤덮는 듯하더니불타는 단풍으로 산천을 물들이고조석으로 감사의 공을 드리네직접그린 그림보다 선명함이지식전달의 보물로 떠오르고심금을 울리는 종소리처럼체력으로 마음의 무너짐을 극복하게 하네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절망보다 희망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네

  • 고려청자와 분청사기사람이 태어날 때는 세 개의 그릇을 가지고 태어난다.주어진 세 개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자신과 부모님, 주변 환경이 어떠냐에 달렸다.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주어진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달렸다.어릴 적에는 첫 번째 그릇에 우정을 많이 담는 경향이 있다.가족, 친구, 선후배, 선생님과의 관계, 자신의 미래가 모두 우정으로 연결된다.두 번째 그릇에는 재물을 담기 시작한다.직업이나 일과 관련된 재물을 담기 시작한다.누구는 빠르게 담고, 누구는 천천히 담고,또 다른 이는 조금만 담고, 어떤 이는 그릇이 넘치도록 담는다.세 번째 그릇에는 사회자본을 담기 시작한다.누구는 승진을 담고, 누구는 배려를 담는다.어떤 사람은 이기심이나 시기심을 담고, 또 다른 이는 질투와 원망을 담기도 한다.누군가는 명예나 긍지를 담기도 하고, 직장에 감사하는 사람은 헌신을 담는다.어떤 이는 조국애나 충성심,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기도 한다.인생을 살아보면누구나 고려청자와 같이 빛나고 가치 있으며, 멋있는 삶을 원한다.매스컴에서는 양지에 선 사람들을 떠 받들며 홍보한다.그러나 묵묵히 음지에서 친구를 돕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사람들은 잘 비추지 않는다.그러나 그들은 모두 음지에 있어서 빛나 보이지 않을 뿐!분청사기와 같이 인정받지 못해도,묵묵히 뚝심으로 삶을 관조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장식장에 얹혀 있는 빛나는 꽃병의 고려청자와 같은 삶보다는언제 깨어질지 모르지만따듯한 밥과 국 한 그릇 먹는 데 사용되는 투박한 분청사기와 같이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삶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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