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과 경제, 전문가에게 배워요"… 서울시교육청 '학교세무사' 본격 운영-서울시교육청-한국세무사회 협력,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세금·경제 교육 실시-3월부터 1만 명 학생 수혜, 장기적으로 ‘1학교 1세무사’ 체제 구축 목표[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현장에 세무 전문가를 배치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학교세무사’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위촉된 ‘학교세무사’가 학교의 세금 및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2025년 10월, 세무사의 공공적 역할을 교육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서울 관내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40교 등 총 60개교에 학교세무사 60명을 배치해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만 명의 학생이 전문적인 세무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경제 교육‘학교세무사’ 제도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세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경제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학생 대상: 생활 속 세금의 개념, 올바른 경제 생활 습관 형성, 세무사 직업 및 진로 탐색 교육학부모 대상: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세무 교육 제공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마을세무사’ 모델을 교육 현장으로 확장한 것이 바로 학교세무사”라며, “세무사의 전문성을 통해 미래 세대가 세금의 의미와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1학교 1세무사’ 시대로의 도약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금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의사결정 역량을 갖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서울시교육청과 한국세무사회는 2026학년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효과와 현장 수요를 분석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토대로 장기적으로 모든 학교에 전담 세무사를 배치하는 ‘1학교 1세무사’ 체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한국세무사회 #학교세무사 #경제교육 #세금교육 #정근식교육감 #구재이회장 #진로교육 #금융이해력 #경제전문가
122만 명 응시하는 '올해 첫 학평' 24일 실시… 고1·2는 2028 수능 체제 첫 적용-고2 탐구영역서 '통합사회·통합과학' 첫 출제… 탐구 시간 늘어난 1·2학년은 오후 5시 10분 종료-전국 1,948개교 고교생 대상 학력 진단… 성적표는 4월 9일부터 각 학교서 배부[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오는 24일 화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주관하는 이번 3월 학력평가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1,948개 고등학교에서 총 122만 명(1학년 42만 명, 2학년 40만 명, 3학년 41만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289개교, 약 21만 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른다.이번 시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학년에 따라 적용되는 평가 기준이다.고등학교 3학년: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며,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존 체제를 유지한다. 시험은 예년과 동일하게 오후 4시 37분에 종료된다.고등학교 1·2학년: **'2028 수능 개편(안)'**의 틀이 적용된다. 국어와 수학은 물론, 탐구 영역에서도 선택 과목 없이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고2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이 처음으로 출제되어, 영역 통합적 관점이 반영된 문항에 학생과 학부모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 고1은 시행 시기를 고려해 모든 영역이 중학교 교육 과정 범위에서 출제된다.)또한, 고1·2의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국어, 수학과 마찬가지로 '상대평가'로 치러지며 두 과목을 모두 응시해야만 성적이 산출된다. 탐구영역 응시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고1·2 학생들의 시험 종료 시각은 고3보다 늦은 오후 5시 10분으로 조정되었다.서울시교육청은 평가의 신뢰성과 보안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 전산 처리를 의뢰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응시한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절대 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 점수와 등급만 기재되며, 그 외의 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 기준에 따라 표준 점수, 백분위, 등급이 상세히 제공된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3월 학력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학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취약점을 분석하여 향후 대입과 수능 준비의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전국연합학력평가 #3월학평 #서울시교육청 #2028수능개편 #통합사회 #통합과학 #수능모의고사 #정근식교육감 #학력진단 #대입준비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교육마루"…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이전 완료-신청사 방문객 접근성 향상 기대… 연내 지하철 안내 시설물 정비 추진-4월 1일 개청식 개최, 북카페·라운지 갖춘 열린 소통 거점으로 새 출발[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용산구 신청사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 '서울시교육청' 역명이 함께 표기된다. 이미지 제공 =서울시 교육청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6일, 서울시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서울시교육청)” 역명 병기 결정을 고시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역명 병기는 지난 3월 21일 용산구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한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하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보다 쉽게 위치를 인지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교육청은 이번 고시를 통해 향후 신청사 방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과 시설물 정비 시기 및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여 연내 관련 안내 시설물과 노선도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서울교육마루』라는 이름 아래 시민에게 활짝 열린 공공 청사로 조성되었다. 내부에는 개방형 라운지, 커뮤니티 계단, 북 카페 등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다채롭게 마련되었다.교육청 측은 이곳을 서울 교육 70년의 역사와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4월 1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지하철 ‘숙대입구(서울시교육청)’ 역명 병기는 신청사를 찾는 학생·학부모와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서울 교육의 상징적 공간인 서울교육마루에서 학생,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울 교육의 새로운 백 년을 열어 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서울특별시교육청 #숙대입구역 #서울시교육청신청사 #역명병기 #서울교육마루 #정근식교육감 #용산구 #지하철4호선 #공공청사 #서울교육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서 탄생한 K-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첫 출고- 25일, 사천서 출고식 개최, 대통령·경남도지사 등 500여 명 참석- 개발부터 실증․양산까지 전 과정 경남서 이뤄져- “글로벌 수출 전환점 마련... 경남 항공산업 전주기 경쟁력 강화”-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10월 사천에어쇼서 수출 세일즈 총력대한민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이 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이번 양산 1호기 출고를 기점으로 사천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항공산업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경남도는 25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국방부, 방위사업청, 공군 및 개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역사적 이정표를 기념했다.이번 출고식은 양산 1호기 실물 공개와 함께 차세대 전투기 비전 영상 상영,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등으로 진행됐다. KF-21은 설계부터 제작, 실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경남에서 이루어진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이번 1호기 출고는 한국형 전투기의 안정적인 전력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KF-21 양산 1호기 출고가 K-항공산업이 단순 제작 단계를 넘어 전력화와 글로벌 수출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남이 대한민국 전투기 양산 체계의 중심으로서 세계적인 항공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경남도는 KF-21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특히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조성, ▲민·군 통합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거점 구축을 중점 추진해 항공산업의 전주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의 주한대사와 해외무관단 등이 참석해 KF-21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에 잠재 수출국 바이어를 전략적으로 초청해 실질적인 수출 상담과 K-방산 세일즈에 나설 방침이다.KF-21 양산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도내 항공 부품 업체들의 일감 확보와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남도안전학당 전문강사 양성- 순천서 사례·체험 중심 강의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중점 -- 마을회관·경로당·노인대학 등에서 교통·화재 등 교육 역할 -전라남도는 25일 순천시혁신농업인센터에서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책임질 ‘남도안전학당’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안전 분야 교육경력과 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 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사례와 체험 중심의 생활안전 강의, 완도해양경찰서와 협업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익수자 구조법 등 강사들의 실질적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양성된 124명의 강사는 앞으로 22개 시군의 마을회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한다.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교통안전, 화재예방, 생활안전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수행하게 된다.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남도안전학당’은 전남의 안전 지표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지속적인 안전 예방 활동 결과 2017년 374명에 달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5년 212명(잠정)으로 44%가량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올해도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3만 명 이상을 교육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배준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첨단 시대로 나아가고 있지만 일상 속 교통사고와 화재, 농기계 사고 등 안타까운 사고는 여전하다”며 “시대 변화만큼 중요한 것이 도민의 안전의식 내면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실정에 밝은 전문 강사가 ‘남도안전학당’을 주축으로서, 도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도록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 대회 운영 안내추진목적○ 교육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및 영상제작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실무형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AI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추진 체계 및 역할○ 주최기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주관기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후원기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접수 기간 및 방법○ AI 이용권 신청 기간 : ‘26.3.16.(월) ~ ’26.4.15.(수) 23시 59분※ 부문·분야별 선착순 접수로 운영하며, 신청 완료자에 한해 AI 플랫폼 이용권 제공※ AI 플랫폼 이용권 사용기간 : ‘26.4.1.(수) ~ ’26.5.31.(일)(이용권 승인자에 한해 해당 기간 동안 AI 플랫폼 사용 가능)○ 작품 접수 및 제출 기간 : ‘26.5.1.(금) ~ ’26.5.31.(일) 23시 59분※ AI 이용권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않더라도, 대회 참가 및 작품 제출은 가능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동일하게 제공됨○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대회 홈페이지(data.edmgr.kr)온라인 접수※ 운영 상황에 따라 접수 페이지 및 URL은 변경될 수 있음
메타버스 무용축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축제로의 진화▷아바타를 통한 메타버스 무용축제로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장르 열어▷춤추는 경험도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만족을 얻는다.[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최근에 사회의 가장 트랜드는 인공지능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격언처럼 2022년 11월 30일 ChatGPT의 출현 이후 3년 만에 인간의 모든 과업은 인공지능으로 통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인간의 고유물로 여겨졌던 신체동작까지 인공지능이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인간의 신체적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연극, 무용, 스포츠에서도 인공지능이 작동하기 시작하였다.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타고, 메타버스 무용축제에서 아바타를 통한 동일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희대 성민주 박사(지도교수, 안병주)의 연구가 무용축제의 새로운 장르 개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사논문 제목은 메타버스 무용축제의 아바타 동일시 연구로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최된 무용축제를 대상으로, 현실과 가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관객의 몰입감(Immersion)과 감정적 연결에 기반한 섬세한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Interaction)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축제에서 몰입과 상호작용은 가상 이미지(Virtual Image)와 아바타를 통해 증폭되며, 관객은 아바타 동일시를 통해 현실 세계와 이상적 세계 모두에서 정체성을 탐색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그 근거로서. 설문조사 결과, 일탈적 체험이 만족도를 매개로 행동 의도에 완전한 매개효과를 보이는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는 메타버스에서 추는 무용이 관객에게 현실의 물리적 제약과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 나는 해방의 경험을 제공할 때, 가장 강력한 예술적 만족을 유도하며, 이는 재관람 의사로 이어진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히고 있다.이 연구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무용축제 사례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공연예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실질적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고, 무용을 가상공간으로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학문적 기여가 크다.특히, 아바타가 제공하는 유용성, 상호작용, 자기표현, 즐거움 등의 체험적 동기가 관객의 동일시와 지속 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예술 기획과 관객 유인 전략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무용가와 창작예술가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장르의 확대와 더불어 예술가들에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예술 본연의 창작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연기예술학회와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공동 온라인 연구윤리세미나 개최한국연기예술학회와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확산에 따른 연구윤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동 온라인 연구윤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인공지능(AI)은모든 학문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성역으로 인식되어왔던 학교교육은 학부모의 영향으로 인해 교사의 주도적 권한이 상실된지 오래되었으며, 그 영향은 고등교육인 대학교육으로까지 전이되고 있다.최근에 지나간 COVID-19는 모든 분야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나 전문가들의 영역이라 인정됐던 연구에 이르기까지 도덕성의 잣대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전문가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기준은 코로나 이전에도 강조됐으나 코로나를 겪으면서 사회적 이동과 만남이 제한된 상황에서 연구자들의 데이터를 조작 또는 변형하는 연구가 엄청나게 늘어났던 것도 연구윤리를 강화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이번 특강의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에 대한 이해로서 짧은 시간에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뿌리내린 AI 활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전문가들이 연구의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되, 그에 대한 사실적인 정보를 밝히는 투명성을 강조하였다. 아직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인공지능 활용과 더불어 연구윤리에 대한 학문분야별 기준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알 수 있었다.인간의 윤리적 차원을 모두 법제화하기는 어렵지만, 연구윤리가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서 한국연기예술학회와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공동으로 연구윤리세미나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연구의 과정에서 관례로 이루어져 왔던 상황에 대해서 한번쯤 돌이켜보는 기회 차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는 점은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돌아보게 한다.오늘 특강을 한 서원대 교육학과 김종두 교수는 연구윤리를 강조하는 것은 연구자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보는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보는 시각이 있으나 그와 같은 인식보다는 과거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잘못된 문제들을 바로잡는 차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최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봇, 전문직업인 등이 곧 사라질 것이며, 기업에서는 인력충원을 하지 않는 등의 사회적 상황에서 볼 때,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은 인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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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따듯하고 더행복한 ~~~ 이웃사랑!!기부◑ 청주에 있는 (주)하나이엔지(대표 이춘길)에서 2월 23일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생필품(600만원 상당)을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이춘길 하나이엔지 대표는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약속했으며, 이소현성화개신죽림동장은 기부자의 뜻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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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대화주민과의 대화로 순회방문중인 이범석 청주시장의 주민의견 청취행사가 관할지역의 시,도의원과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이소현 동장, 통장협의회 박현자 회장과 임원진,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장과 고문, 새마을부녀회 외 6개 단체장과 부회장 등 전체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그동인 지역사회를 위해 장기간 봉사하신 김지환 노인회장과 박진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님께 감사의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문화/예술
100년의 벚꽃 터널, 울주 작천정에서 피어나다… '제17회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밤이 더 아름다운 벚꽃길, 야간 경관 조명 확대… 상춘객 맞이 준비 끝-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초호화 라인업… 꽃비 속에서 즐기는 화려한 개막[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울산 울주군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 ‘제7회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6일간 삼남읍 교동리(수남벚꽃길)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00년의 역사를 품은 왕벚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분홍빛 터널 아래,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3월 31일 오후, 잔디광장 주무대에서는 심장을 울리는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린다. 이번 라인업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국악 천재 김태연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밤하늘을 수놓는 대형 불꽃쇼가 장식하며, 떨어지는 벚꽃 잎과 불꽃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는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은 벚꽃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거듭났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놀이터와 이색적인 목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또한, 금강산도 식후경인 만큼 엄선된 '맛도리' 푸드트럭 존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준비도 돋보인다. 벚꽃길 바로 옆 주차장은 물론,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대폭 확보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내비게이션에 작천정 다목적광장을 검색하면 행사장까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낭만적인 벚꽃길 아래에서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축제 안내 가이드]축제명 :울주 작천정 벚꽃 축제일정 :2026. 03. 31(화) ~ 04. 05(일)장소 : 울산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수남벚꽃길 일원)주요내용 : 개막식 불꽃쇼, 초대가수 및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체험 부스(키즈놀이터, 목장체험 등)주차 팁 : '작천정 다목적광장' 검색 시 행사장 진입이 수월함#울주작천정벚꽃축제#울산벚꽃명소#작천정벚꽃길#수남벚꽃길#울산봄축제 #박서진#울산가볼만한곳#벚꽃개화시기 #울산데이트코스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데미언 허스트의 대규모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3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작가의 40여 년 작업을 조망하는 아시아 최초의 본격 회고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데미언 허스트는 ‘다이아몬드 해골’과 ‘포르말린 상어’ 등 강렬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작가로, 삶과 죽음, 종교와 과학, 아름다움과 혐오 같은 대립적 주제를 작품에 담아왔다. 그의 작업은 늘 논쟁과 찬사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현대미술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초기 작업을 중심으로 작가의 문제의식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모든 질문에는 의심이 따른다.’를 시작으로, 시간과 존재를 탐구하는 작품들이 이어진다. 또한 ‘침묵의 사치’와 ‘작가의 스튜디오’ 섹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작업과 실험적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데미언 허스트가 10대 시절부터 품어온 죽음에 대한 집착과 공포, 그리고 이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에 주목한다. 대표적으로 시체안치실에서 촬영된 사진 작업은 그의 예술 세계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데미언 허스트는 1980년대 후반 영국 ‘YBA(Young British Artists)’ 그룹을 이끌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인물로, 상업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전략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그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며, 현대미술이 던지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삶과 죽음,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다양한 시각언어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탐나는전, 광광객과 지역 상권 연결하는 핵심 고리"- 2026년 탐나는전 앱 가입자 5명중 1명 관광객, 발급 건수 향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관광객 소비와 지역 상권을 잇는 핵심 수단으로 집중 육성한다.❏ 제주은행 공항지점 데이터 분석 결과, 2026년 월평균 발급 건수는 전년 대비 215%* 급증했다. 특히 2월 한 달간 적립률을 20%로 상향하자 카드 발급 건수가 1월 647건에서 2월 1,592건으로 약 146% 뛰었다.* ('25년) 총 4,798개(월평균 390개) ('26. 3. 18일 기준) 3,187개(월평균 1,230개)❍ 특히 탐나는전 앱 가입자 28만 명 중 약 21.4%가 관광객이며 2월 한달 사용액의 7.2%가 관광객이 소비한 것 분석되어, 탐나는전이 관광객 소비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26년 2월 전체 탐나는전 전체 사용액 947.8억 원(도내 879.3억 원, 도외 68.5억 원)❏ 오영훈 지사는 23일 오전 제주은행 공항지점을 방문해 탐나는전 발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 및 관광객들과 소통했다.❍ 최근 제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탐나는전 발급이 눈에 띄게 늘어난 추세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책 수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은행 공항지점 직원들을 만나 “탐나는전은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직접 연결하는 핵심 고리”라며, “접점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제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현장에서 탐나는전을 발급받은 관광객을 만난 오영훈 지사는 직접 대화를 나누며 탐나는전 이용 편의성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현장 홍보를 통한 캐시백 혜택을 접하고 공항 도착 즉시 카드를 만들었다”며 “탐나는전 덕분에 제주 여행이 더 알뜰하고 즐거워질 것 같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앞으로 해외 결제사와 연계한 큐알(QR) 결제 시스템을 전 가맹점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도 불편 없이 사용할 환경을 만들겠다”며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와의 데이터 연계 분석을 강화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확실히 환류되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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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겨울 축제, ‘밀라노-코르티나 2026’ D-9... 전 세계 이목 집중[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이번 대회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대회다. 특히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두 도시인 **밀라노(Milano)**와 **코르티나담페초(Cortina d'Ampezzo)**가 공동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빙상 종목은 패션과 경제의 중심지인 밀라노에서, 설상 종목은 알프스의 보석이라 불리는 코르티나담페초 및 주변 산악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기존 시설의 90% 이상을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표방하며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사진 = 대한체육회이번 대회에는 총 11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새롭게 채택된 종목들이 눈길을 끈다.스키 마운티니어링 : 산악 지형을 스키로 오르고 내리는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 올림픽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세부 종목 확대 : 루지 여자 2인승,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 스키점프 여자 라지힐 등이 추가되어 양성평등의가 치를 더했다.NHL 스타들의 복귀 : 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2014년 소치 대회 이후12 년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와 전 세계 하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전통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앞세워 종합 순위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쇼트트랙 : 최민정, 박지원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무더기 메달 사냥에 나선다.스피드스케이팅 : ‘신빙속여제’ 김민선이 여자 500m에서 금빛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피겨스케이팅 : 차준환과 김채연 등이 메달권 진입을 노리며 한국 피겨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이탈리아와 한국의 시차는 8시간이다. 주요 경기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열릴 예정이어서,2월 한 달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전역에 뜨거운 야간 응원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개막식은 현지 시간 2월 6일 오후 8시(한국 시간 7일 새벽 4시)에 시작되며, 폐막식은 2월 22일 베로나의 고대 원형 경기장인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열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동계올림픽 #2026동계올림픽 #2026동계올림픽밀라노코르티나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율스포츠의 대표로 자리잡은 스키시즌이 도래하였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과거부터 우리나라는 스키장 운영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있어왔으나 다양한 시설과 운영으로 잘 버텨왔다. 최근들어 스키장을 찾는 관객의 감소가 지속해서 이어지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나라 대표 스키장 5곳은 기존 슬로프를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강원도의 대표 스키장이 12월 초에 모두 개장하였으며, 용평스키장, 하이원 스키장, 휘닉스파크, 윌리윌리 스키장이 모두 개장하였으며, 유일하게 남쪽에 있는 무주리조트 스키장도 개장하였다. 그외에도 강원도 홍천의 엘리시안강촌리조트, 비발디파크, 경기도의 지산리조트, 곤지암리조트도 모두 개장하고 있으니 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번 겨울시즌에 한번쯤 방문할 만하다. 다양한 슬로프를 운영하는 스키장은 슬로프 운영이 새벽, 오전, 오후, 야간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가는 날 시간대에 맞추어 방문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주중과 주말의 시즌권 가격이 다르며, 주중에는 할인폭이 많은 곳도 있으니 스키장별 검색의 수고로움을 투자하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지금,너는 얼마나 진심이었니?”에 대한 대답이 커피 맛을 결정!!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1위로 나타났으며, 연간 416컵이라고 한다. 구한말 고종황제가 커피를 즐기면서 상류층에 알려졌고, 이를 모티브로 한 고종 가베의 커피 상품도 등장했다. 고종황제가 마시던 가베차가 바로 커피였던 것이다. 물론 고종황체가 즐겨 마셨다는 것이지 최초로 마셨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둔다.카페를 운영하거나 커피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받는다. “오늘 뭐가 맛있어요?”, “맛있는 커피란 어떤 건가요?” 그러나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쉽게 답하기 어렵다. 커피의 맛은 매일 같지 않고, 같은 원두라도 추출하는 사람과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자격증 취득은 커피 학습의 시작일 뿐, 커피를 완전히 이해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커피는 지식으로 설명되기보다 경험과 반복, 그리고 성찰을 통해 이해된다. 그래서 커피는 늘 정직하다. 우리가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를 맛으로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에스프레소 한 잔은 단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커피나무를 심은 뒤 첫 수확까지는 약 3~4년이 걸리며,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5~7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잘 익은 붉은 열매인 ‘커피 체리’를 수확한 뒤 과육을 제거하면 초록색 생두, 즉 그린빈이 만들어진다. 이 생두는 내추럴(Natural), 워시드(Washed) 등의 가공 방식을 거치며 1차 향미 특성을 갖게 된다. 이후 커피 바이어를 통해 유통되고, 큐그레이더(Q Grader)의 감각 평가를 통해 품질이 판정된다. 생두의 잠재력을 실제 맛으로 구현하는 역할은 로스터(Roaster)가 맡는다. 로스터는 생두의 특성과 수분 상태를 분석해 가장 적절한 로스팅 포인트를 찾아낸다. 이 모든 과정은 각자의 자리에서 축적된 경험과 판단이 연결된 결과다.현장에서 파트너들을 교육할 때, 맛있는 아메리카노에 대한 설명보다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맛없는 커피’에 대한 기준이다. 좋은 커피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쁜 커피의 기준에는 예외가 없기 때문이다. 로스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있는 쓴맛이나 탄맛을 제외하고, 절대 제공해서는 안 되는 커피가 있다. 생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나타나는 ‘지푸라기 맛, 담뱃재 맛, 고무 타이어 맛, 응급실 베타딘과 같은 약품 맛, 화장품 향, 쇠 맛, 동물의 땀 냄새와 같은 이취(異臭)’는 명백히 결함 커피의 신호다. 이러한 맛은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커피의 품질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드러낸다.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시대가 되었고, 맛에 대한 선호는 다양해졌지만, 이런 결함 향미만큼은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미각의 문제가 아니라, 커피를 다루는 사람의 책임과 윤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바리스타는 이 긴 여정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에스프레소는 약 90~95℃의 물을 9bar 압력으로 20~30초간 추출한 30ml원액을 의미한다. 단순해 보이는 이 기준을 지키기 위해 바리스타는 원두의 숙성 상태, 분쇄도, 도징량, 장비 컨디션을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현장에서는 커피를 인간관계에 비유해 설명하기도 한다. 사랑과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으면 관계가 멀어지듯, 커피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일관된 태도가 필요하다. 잠깐의 소홀함과 변명은 곧바로 ‘맛없는 커피’로 나타난다. 고객을 속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남게 된다.커피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늘 진실을 남긴다. 서두르고 싶은 마음, 대충 넘기고 싶은 순간, 스스로에게 허락한 작은 변명은 모두 커피의 맛으로 기록된다. 반대로 성실함과 집중, 겸손한 태도 역시 숨김없이 드러난다. 그래서 커피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삶을 대하는 태도와 닮아있다. 평생학습이란 거창한 계획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늘의 경험을 돌아보고, 다음을 조금 더 나아지게 조정하려는 작은 반복 속에서 이어진다.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는 늘 같은 질문을 받는다. “지금, 너는 얼마나 진심이었니?”그 질문 앞에서 정직해질 때,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는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오늘도 조금 더 성장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한국교통대학교 직영카페 총괄매니저]
[성민주무용단 소개]성민주무용단은 2000년 청주대학교 동문들과 함께 창단된 창작무용 단체이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전공자들이 모여 컨템포러리 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처음 25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성민주무용단은 무대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대본을 직접 쓰고, 음악을 편집하며, 의상까지 함께 제작하는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공동체로 자리매김 해왔다.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해외공연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약 100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2006년 첫 충북도 지자체(청원군)의 지원을 받으면서 무용단이 자리매김하게 되고, 공연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성민주무용단은 25년 동안 단 한 해도 공연을멈추지 않고 창작무용에 모든 열정을 쏟아 공연하여왔다.대표작품으로는 〈가을의 들녘〉, 〈위대한 유산〉, 〈3인 3색〉, 〈팔고〉, 〈대문〉, 〈불꽃처럼 찬란하게〉, 〈그리움을 그리다〉, 〈심혼〉, 〈세종대왕과 어가행렬-한글 춤 이야기〉, 〈춤추어라 충북의 거장〉, 〈겨울 지나 그리고 봄〉, 〈춤! 세한과 평안 그 삶을 품다〉, 〈저 달빛〉, 〈1689 송자〉 , <충북의 춤 몽골에서 만나다> 등이 있다.성민주무용단은 앞으로도 무용을 통해 삶과 시대의식과 문화를담아내며, 충북을 넘어 한국 무용계에 창작의 길을 열어가는 단체이다. 최근에는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으로 창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래사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창작의 길을 지속해서 걸어갈 것이다.[아래 사진] 공연모습과 포스터겨울지나 그리고 봄(2021)충북의 춤, 몽골과 만나다(2023)심혼(2023)
[인물] 우리 주변에는 유명하지 않아도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관과 직업관을 가지고 열심히 살가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나에게 주는 영향도 있겠으나 재 주변에서 열심히 살가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이런 분들의 가치관과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곳 입니다.[단체] 모든 단체는 구성원은 많아서 대규모로 움직이는 단체도 많이 있으나 소수의 구성원들이 삶의 의미로 작용하는 단체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단체들의 활동 모습을 알리고, 용기와 자부심을 동기를 유발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니다.[기관] 공공기관이나 민영기관의 활동 모습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모습들을 알리고자 합니다.30대부터 60대까지 교육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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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모(엘리트)란 누구인가?며칠 전에 가장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한민국을 이 자리까지 끌어올린 주역세대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올라서기까지 이바지한 분들은 엄청나게 많다. 대통령이 되어 국가 성장의 초석을 쌓은 박정희, 기업을 일구어 많은 국민을 일자리를 제공한 이병철, 정주영 회장과 같은 많은 기업가, 그 외에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삶의 모범을 통해 보여준 많은 교육자, 부모세대 또한 한국사회의 성장에 이바지한 분들이다.이분들은 충분히 모범이 되고, 본받아야 할 분들이지만, 나의 생활 주변에 가까이 있는 분들이 아니다. 정서적으로는 가까울 수 있으나 물리적으로 거리가 먼 곳에서 살았던 분들이다. 우리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소중하다는 인식을 잘하지 않는 것 같다. 흔하면 귀한 줄 모른다는 속담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듯하다.일반적으로 존경받아야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도덕성이 높고, 정직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이 높고, 자기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신념과 소신이 강하고, 겸손하며,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종합하면, 성공한 사람보다는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인격적으로 감화를 주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특성을 모두 실천하는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있을까? 성인으로 추앙받는 석가모니나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도 그렇게 살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어려운 삶인 것이다.나는 단 한 가지라도 인생에서 끝까지 실천하는 사람은 충분히 존경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런 분 중에 한 분이 얼마 전에 돌아가신 서원대 교육학과에 재직하셨던 이정복 교수님이다. 평생을 두고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실천하신 분으로 기억한다. 대부분 사람은 지위가 높아지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지지 않는 경향이 많다. 다만, 타인이 듣기 좋은 긍정적인 말을 해 주는 것일 뿐, 자신이 그렇게 사는 것도 아니다.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말과 행동을 하며, 눈에 보이지 않게 타인의 성장을 질투하고, 폄훼한다. 교육자로서 오로지 제자들이 잘되기를 바라며, 물욕 없이 일생을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주변 지인들이 땅을 사서 재산을 불리고 있을 때, 제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시면서 희망을 잃지 말고 힘을 내라고 격려해 주시던 분이셨다. 나는 교육자로서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삶에서 실천해 오신 이런 분이 가장 존경받아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국가가 빈곤한 시기에 빈손으로 사회에 나와서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86년을 사신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삶인 것이다.영어인 엘리트(Elite)를 한글로 풀어쓰면 뛰어난 자질, 지식을 가진 지도층을 의미한다. 한국교육이 그동안 엘리트 양성교육에 힘써 왔다고 생각한다. 굶주리는 상황에서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했을 것이다.그래서 개인적으로 성공하고, 부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존경받지 못하고, 이미 많이 가졌음에도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으로 가득한 사람들만 길러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이 본인을 돌아보지 못하고, 존경까지 받기를 원하는 마음은 쉽게 드러난다.자기 말에 책임지지 않고,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사기꾼과 다름없다. 아직도 한국사회에는 지식사기꾼, 기술 사기꾼, 영업사기꾼, 정치꾼 등 너무 많다. 허울과 위선으로 가면의 얼굴을 하고, 허영심이 빛나는 비싼 옷을 입고, 집도 없이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사기칠 사람을 물색한다. 예로부터 교언영색(巧言令色)하는 사람을 가장 주의하라고 했는데, 그게 현실에서 쉽다면 누가 사기를 당하겠는가? 결국에는 교육에서 제대로된 신념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오늘은 한국교육에서 길러내야할 서구에서의 엘리트에 해당하는 한국어를 제안해 본다. 많은 사람이 어느 정도의 신념만 있으면 실천할 수 있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는 무엇일까? 실력이 뛰어난 인재를 뜻하는 정예, 학식이 뛰어난 사람을 뜻하는 인재,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뜻을 가진 모범의 뜻을 모두 포함하는 사람을 뜻하는 정인모라는 용어는 어떨까 제안해 본다.한국교육이 정인모 양성교육으로 국가의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목표설정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정인모란 내 주변의 인물을 보고 배우면서 긍정적 에너지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으로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는 사람인 내가 바로 정인모인 것이다. 오늘은 나를 정인모로 만들어 가는 다짐을 하는 설날이 되었으면 한다. [서원대 교육학과 김종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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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시대, 시골버스터미널의 몰락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이카시대가 35년을 지나는 지금 대한민국은 국내 차량 총등록대수는 2026년 1월말 기준. 26,515,000대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하였다.[사진 1] 인구 9만의 상주시 버스터미널 모습1990년대까지는 많은 수요로 인해 정상작동하던 시골버스터미널의 승객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2000년대는 주말은 북적이고 평일은 한산한 유모차현상, 2010년대는 주말평일 모두 한산한 썰렁분위기의 과일상자현상, 2020년대는 목적지로 가는 배차간격이 계속 줄어들었음에도 겨우 5-10여명을 태우고 다니는 황량한 분의기의 과일상자속의 스치로폴 현상을 보이고 있다.[사진 2] 인구 9만의 상주시 버스터미널 모습자구책으로 각지역의 중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나 장거리 운전이 어려운 노인들과 대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터미널 내부는 90년대 승객들이 많았을 때 건축되어 공간은 넓은데 손님이 없으니 과거 식당중심의 상가는 옷가게, 생활용품가게로 바뀌었으나 소수의 터미널이용자들이 대부분 노인과 학생들이라 매출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사진 3] 인구 9만의 상주시 버스터미널 노선시간표인구 9만 도시가 이러할진대 전국의 수많은 3만-5만 인구의 군단위 버스터미널의 상황은 어떠할까?인구절벽 시대에 시골버스터미널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은 없을까?지방의 시군에서 공간임대료를 지원하는 전시장,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연습공간, 다문화, 평생학습공간 등 문화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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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6학년도부터 대학의 자율에 맡겼던 학폭 사건 기록을 대학 입시 과정에 필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에서 한인 교포인 11살 이이든 리(한국이름 이현경)의 부모가 미국 조지아주 컬럼비아 카운티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폭근절을 위한 모임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든 리는 컬럼비아 카운티의 할렘중학교에 다니면서 지속적인 학폭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9월 24일 11살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의 부모는 사망후에 상급생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수시 지원자만 3명을 불합격 처리한 경상국립대도 다음해부터 정시 지원까지 학폭 조치 사항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컬럼비아 카운티에서는 지난해에도 13세 여학생이 학폭으로 사망한 가운데 또다시 학폭으로 인한 사망이 나타나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컬럼비아 카운티 교육청에서는 학폭으로 인한 자살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지역 청소년 14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이러한 현실에서 비추어 볼 때,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형식적인 자살방지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학교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지속해서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교육부는 학폭을 대학입시까지 연계하여 대학에서의 학폭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법적인 조치는 결국 중등학교에서 학생들간의 사소한다툼이나 시비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해서 징계처분을 수용하지 못하는 학부모들로 인해 수많은 소송과 행정심판이 늘어날 것으로 얘상된다. 그런데도 그동안 학교당국에서는 쉬쉬하고 넘어가거나, 당사자들간의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련믄 경향이 높았다. 결국 가해자보다 피해학생이 전학을 가는 경우도 많았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피해 학생에게 평생 트라우마를 갖게 하는 비정상적 초치라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에 대한 사건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초등학교에서 심리, 상담교사가 배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다간 학생 한명당 교사 한명을 배치해야하는 상황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닐런지. 우리 속담에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는 것처럼 학폭을 일삼는 학생 한명 보호하려다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망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려해 보야야 한다.또한,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녀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과도한 것도 문제지만, 바쁜 일상을 핑게로 자녀교육이나 가족간의 어울림을 소홀히하는 가정생활도 한번쯤 돌이켜 보아야 한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청소년 시기에는 과도한 경쟁의식과 힘의 우위를 과시사려는 동물적 본능을 드러내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통제하는 것이 일차적으로는 가정이며, 이차적으로는 학교인데, 학교에서의 통제력이 약한 것은 교권추락이 가장 큰 원인이며, 그에 대한 원인 제공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사평가가 가장 큰 영향을 제공하였다고 본다. 이미 무너저버린 교원의 위상을 다시 높이는 것은 어렵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대학입시와 연계하여 제도적 불이익을 통한 제제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할 것이다. 지금까지 강조해 온 인권교육은 피해자에게는 그냥 당하고 배려와 이해로 인내해야 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새롭게 적용되는 학폭의 대입입시 적용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런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피해자의 인권은 없었던 반쪽짜리 인권교육의 배려와 아량에 대한 가해자의 과감한 단절효과가 있는지는 신(神) 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서원대학교 교육학과 김종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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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였다운으로라도 실제 직지를 본적이 있는가화가의 그림보다 선명함에상념이 찾아오네초록으로 물드는 봄의 기운이록색 산천을 뒤덮는 듯하더니불타는 단풍으로 산천을 물들이고조석으로 감사의 공을 드리네직접그린 그림보다 선명함이지식전달의 보물로 떠오르고심금을 울리는 종소리처럼체력으로 마음의 무너짐을 극복하게 하네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절망보다 희망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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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와 분청사기사람이 태어날 때는 세 개의 그릇을 가지고 태어난다.주어진 세 개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자신과 부모님, 주변 환경이 어떠냐에 달렸다.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주어진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달렸다.어릴 적에는 첫 번째 그릇에 우정을 많이 담는 경향이 있다.가족, 친구, 선후배, 선생님과의 관계, 자신의 미래가 모두 우정으로 연결된다.두 번째 그릇에는 재물을 담기 시작한다.직업이나 일과 관련된 재물을 담기 시작한다.누구는 빠르게 담고, 누구는 천천히 담고,또 다른 이는 조금만 담고, 어떤 이는 그릇이 넘치도록 담는다.세 번째 그릇에는 사회자본을 담기 시작한다.누구는 승진을 담고, 누구는 배려를 담는다.어떤 사람은 이기심이나 시기심을 담고, 또 다른 이는 질투와 원망을 담기도 한다.누군가는 명예나 긍지를 담기도 하고, 직장에 감사하는 사람은 헌신을 담는다.어떤 이는 조국애나 충성심,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기도 한다.인생을 살아보면누구나 고려청자와 같이 빛나고 가치 있으며, 멋있는 삶을 원한다.매스컴에서는 양지에 선 사람들을 떠 받들며 홍보한다.그러나 묵묵히 음지에서 친구를 돕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사람들은 잘 비추지 않는다.그러나 그들은 모두 음지에 있어서 빛나 보이지 않을 뿐!분청사기와 같이 인정받지 못해도,묵묵히 뚝심으로 삶을 관조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장식장에 얹혀 있는 빛나는 꽃병의 고려청자와 같은 삶보다는언제 깨어질지 모르지만따듯한 밥과 국 한 그릇 먹는 데 사용되는 투박한 분청사기와 같이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삶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