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60명 대상 4개 프로그램…9월 8일부터 총 32회 진행종이접기·그림책·세상 탐험·창의 보드게임으로 독서와 체험 결합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과정별 15명 선착순 모집[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제주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시간을 독서와 놀이, 체험으로 채우는 ‘2026년(하반기) 오후 책숲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32회 진행되며,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와 돌봄을 지원하면서 책을 매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장소는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다.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년과 활동 특성을 고려한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꼼지락 종이접기’와 ‘그림책과 함께하는 책놀이’를 운영하고, 초등학교 4~6학년은 ‘책으로 떠나는 세상 탐험’과 ‘사고력 쑥쑥! 창의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꼼지락 종이접기’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책놀이’는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책으로 떠나는 세상 탐험’은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사고력 쑥쑥! 창의 보드게임’은 9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각 과정은 8회씩 운영된다.제주도서관은 독서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책을 접하도록 하는 한편, 활동 과정에서 창의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참가자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개 과정별 1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제주도서관 관계자는 “방과 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와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과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서관 독서문화부(064-717-6473)로 문의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설명: 제주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독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26년(하반기) 오후 책숲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사진은 프로그램 안내문. (자료=제주도서관 제공)#제주도서관 #오후책숲에서놀자 #제주교육 #초등학생 #독서프로그램 #방과후프로그램 #어린이독서 #창의보드게임 #독서문화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학기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 논의…지역아동센터 연계해 돌봄 공백 최소화‘2026학년도 제3차 온동네 늘봄학교 지원청 협의회’ 개최…40여 명 참여운영 사례·틈새돌봄 공유하고 청렴한 늘봄학교 및 지역돌봄 연계 방안 모색[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나섰다. 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대회의실에서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제3차 온동네 늘봄학교 지원청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돌봄·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협의회에서는 2학기 대비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비롯해 청렴한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방안, 지역아동센터 틈새돌봄 운영, 지역돌봄기관 연계 활성화, 학교별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연계를 확대해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또 학교별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청렴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실천 의지도 공유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온동네 늘봄학교 지원청 협의체 구성원과 동구·수성구·중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김의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배움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늘봄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사진 설명: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8월 25일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제3차 온동네 늘봄학교 지원청 협의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늘봄학교 운영 및 돌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구동부교육지원청 제공)#대구동부교육지원청 #대구교육청 #늘봄학교 #온동네늘봄학교 #지역아동센터 #늘봄교육 #돌봄공백 #방과후학교 #지역사회교육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장이 등교 노선 동승…고교생 통학 안전·편의 개선 현장 점검아신리 정류장~지평고 서부B 노선 모니터링…학생·운전원 목소리 청취현장 의견 양평군청·양평군장학재단에 전달…관계기관 협력 강화[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이 고등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버스에 직접 올라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미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8월 25일 (재)양평군장학재단이 운영하는 고등학생 통학버스 ‘아저씽’에 동승해 실제 운행 환경과 학생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 수단인 ‘아저씽’의 운행 실태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이 통학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파악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교육장이 직접 통학버스에 탑승해 학생들과 같은 등교 환경을 경험하며 문제점을 살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이날 모니터링단은 아신리 정류장에서 지평고등학교까지 운행하는 서부B 등교 노선에 탑승했다. 관계자들은 노선별 승·하차 여건과 도로 환경, 차량 안전관리 상태 등을 살펴보고, 함께 버스를 이용한 학생과 운전원으로부터 통학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고 학교 관계자들과 후속 논의도 진행했다. 모니터링을 마친 뒤 지평고와 양평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공유하고 학생 통학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평교육지원청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수렴한 학생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통학버스 사업 주관 기관인 (재)양평군장학재단과 양평군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의견은 앞으로 지자체와 통학 여건 개선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여미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양평군청, 장학재단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통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설명: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고등학생 통학버스 ‘아저씽’ 현장 모니터링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양평교육지원청 제공)#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교육 #통학버스 #아저씽 #고등학생통학 #학생통학안전 #지평고등학교 #양평고등학교 #양평군장학재단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기·성취도 넘어 사고력·추론력·문제해결력 진단…초4~중3 대상기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2026년 상반기 종료…올해 12월 하반기 평가 미실시문해·수리·외국어·탐구 역량 진단…2028년부터 서·논술형 문항 단계적 도입[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교과 성취도를 중심으로 평가하던 기존 진단평가 체계를 개편해 2027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강원학생역량평가’를 전면 실시한다. 단순한 지식 습득 여부를 넘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진단해 개별 학생의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과 ‘역량’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존 평가 체계를 2027년 ‘강원학생역량평가’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교과 성취도 중심으로 운영해 온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2026년 상반기 시행을 끝으로 폐지된다. 올해 12월 예정됐던 하반기 평가도 시행하지 않는다.새 평가체계의 핵심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배운 것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살피는 데 있다. 기존 지필평가만으로는 학생들이 지식을 삶의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충분히 진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개편 배경이 됐다.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과도 맞닿아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지식을 깊이 이해하고, 교과 간 연계와 삶의 맥락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는 학습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교과 지식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지식을 적용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탐구하는 역량까지 평가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2027년 6월 처음 실시되는 강원학생역량평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사고력·추론력·문제해결력을 강조하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 방향과 연계해 문해·수리·외국어·탐구영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진단한다.학교급에 따라 평가영역도 달라진다. 초등학교는 문해·수리·외국어영역을 평가해 문해력과 수리력 등 기초 역량을 살피고, 중학교는 여기에 탐구영역을 추가해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탐구력을 보다 심층적으로 진단한다.평가는 학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3월에는 기존 교육부 진단검사를 활용해 학생들의 기초 역량을 파악하고, 6월 초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강원학생역량평가를 실시해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을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인지적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학습 심리·정서 진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 결과를 개별 학생의 성장 이력으로 축적해 맞춤형 학습코칭과 진로 설계 상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도교육청은 새 평가체계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준비에도 착수한다. 올해 9월부터 문항출제위원을 구성하고 출제위원 전문성 연수와 선다형 문항 개발을 시작한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과정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2027년 첫 평가는 학교 현장의 적응과 안정적인 도입을 고려해 지필 기반 평가(PBT) 방식으로 시행한다. 이후 평가 환경과 학교의 준비 여건을 고려해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서·논술형 문항은 2028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출제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진정한 의미의 ‘강한 학력’은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라며 “새롭게 도입되는 역량평가를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세밀한 맞춤형 진단을 펼쳐, 모든 강원 학생이 공교육 안에서 자신만의 ‘빛나는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학생역량평가 #강원교육 #학생역량 #기초학력 #2022개정교육과정 #2028학년도수능 #문해력 #미래교육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순 계산 넘어 세상을 읽는 언어로… 기초 수리력 공교육 책무 다한다.27일 부산교대서 교원 200여 명 참석…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 기조강연질문·탐구 중심 수업 사례부터 수리력 진단도구·지원체계 모색까지[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인 ‘수리력’의 교육적 가치를 조명하고, 모든 학생의 수리력을 보장하기 위한 초등 교실 수업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초등 수업혁신 정책 포험 개최(사진=부산교육청)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부산교대 참빛극장에서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리력 보장을 위한 초등 수업혁신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실 수업 혁신 지원을 위한 여섯 번째 과제로 추진되며, ‘세상을 이해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행사는 기조강연과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낸다. 기조강연자로는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가 나서 ‘사람을 살리는 수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교수는 다양한 연구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수학이 단순한 학문적 지식을 넘어 미래사회 필수 역량임을 입증할 예정이다.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대학 교수와 현장 전문가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해 3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세부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첫 번째 주제인 ‘수리력 보장, 초등 공교육의 책무’ 부문에서는 부산교대 이동환 교수와 부산교대부설초 김동수 교장이 수리력의 본질적 의미와 학생들의 기초 역량 보장을 위한 학교 및 관리자의 정립된 역할을 짚어본다.두 번째 주제인 ‘질문과 탐구로 성장하는 수리력’에서는 현장 교사들의 실천 사례가 공유된다. 옥천초 김주민, 운봉초 박준태 교사, 효림초 이상욱 수석교사가 단상에 올라 질문·탐구 중심의 수학 수업 방안과 함께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도법, 수감각 및 기초연산 지도 노하우를 공개한다.세 번째 주제인 ‘모두의 수리력, 함께 만드는 지원체계’ 부문에서는 서울 갈산초 김은형 교사가 수리력 진단도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정책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수리력 보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는 한편,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체계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수리력은 단순 계산을 넘어 AI·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세상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편적 지적 도구”라며 “이번 포럼이 수리력의 교육적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 수리력을 보장하는 실질적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수리력 #초등수업혁신 #부산교육청 #김석준교육감 #기초학력 #수학교육 #카이스트김재경 #부산교대 #교실수업혁신 #교육신문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시민교육의 운영 구조 및 교육현장 실천 현황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사회적 변화는 사람들의 정보 접근 및 의사결정 방식 그리고 시민 생활(civic life)에 참여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헌법상 보장된 본인의 권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 권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노력에 대해서도 배울 필요성을 높인다. 시민교육은 유치원 단계부터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권리와 책임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기술·태도를 함양하며,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식을 배우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Yoshimoto-Towery, 2026).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미국 내에서도 시민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연방정부 차원의 단일한 시민교육 교육과정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주 정부 또는 학군 단위로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미국 시민교육의 운영 특성을 알아보고, 일리노이(Illinois)주와 캘리포니아(California)주의 시민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실천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1. 미국의 시민교육 운영 구조와 지역별 차이미국 연방법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부처, 기관, 공무원 또는 직원은 교육 기관, 학교 또는 학교 시스템의 교육과정, 수업 프로그램, 행정, 인사 또는 교과서나 기타 인쇄·출판된 교육자료의 선정에 대해 지휘(direction), 감독(supervision), 또는 통제(control)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United States Code, 2026).이에 따라 미국의 시민교육은 보통 주 단위 정책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고, 인종 및 성별과 같은 쟁점에 대한 교실 내 교수·학습 원칙 역시 지역에 따라 다르게 규정된다.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 연구소(RAND corpor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교실에서 인종 및 성별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어야 하는지는 주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2021년 4월부터 2023년 1월 사이에 미국 내 18개 주1)가 교사의 수업 내용을 제한하는 정책(policies restricting teachers’ instruction)을 통과시켰다. 이들 정책의 다수는 인종 및 성별 관련 주제(topics related to race and gender)에 대한 수업을 제한하였으며, 일부 주는 시사 문제나 논쟁적인 주제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도 규정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치원 및 K-12 공립학교 교사 3명 중 2명이 수업에서 정치적·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것을 스스로 제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사들의 결정은 주 및 지역의 정책적 환경과 지역의 정치적 분위기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주 및 지역 차원의 제한 조치가 없는 경우에도 학교나 교육청 지도부의 관련 지침 부족이 교사들이 관련 수업을 스스로 제한하는 또 다른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차원의 제한 조치가 적용되는 경우에는 교직이나 교사 자격증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교사들이 정치적·사회적 문제에 관한 수업을 제한하는 결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Woo et al., 2024).이처럼 미국에서는 주 및 지역의 정책적 환경에 따라 시민교육과 논쟁적 쟁점 수업의 내용과 운영 여건에 차이가 나타난다.2. 미국의 시민교육 운영 사례가. 일리노이주의 시민교육 운영 사례일리노이(Illinois)주의 법률(Public Act 99-0434, Public Act 101-0254)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학군은 시민교육 제공을 목표로 사용가능한 민간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School districts may utilize private funding available for the purposes of offering civics education)’고 명시한다. 이에 일리노이주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시민교육 필수과정을 도입하고, 이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일리노이주 교육위원회(Illinois State Board of Education, ISBE), 지역 교육청(Regional Offices of Education), 개별 학군,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각 학교와 교사에게 있다. 구체적으로 시민교육에 대한 주체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Illinois Civics Hub, n.d.-b).일리노이주 교육위원회(ISBE): 시민교육의 교육과정 요건을 해석하고 학군이 이를 준수하도록 관리 및 감독하며, 시민교육 수업 및 내용에 대한 지침을 포함하는 새로운 사회과 학습 기준을 수립할 책임이 있음.일리노이주 지역 교육청(ISBE Regional Offices of Education): 일리노이주 내 교사, 학교 및 학군을 대상으로 전문성 개발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홍보할 책임이 있음.개별 학군(Individual School Districts):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시민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직접 교수법, 토론, 봉사학습, 시뮬레이션 등 검증된 시민학습 방식을 포함한 한 학기 분량의 시민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도록 보장할 책임이 있음.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리노이주의 ‘일리노이 시민교육 허브(Illinois Civics Hub)’ 웹사이트에서는 주의 교육 지침에 맞춘 다양한 시민교육 과정 툴킷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미국 250주년 관련 수업자료, 민주주의 기관에 대한 직접 교수, 봉사학습, 민주적 절차의 시뮬레이션, 포용적 역사, 미디어 문해력, 투표와 선거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논쟁적 쟁점 수업과 관련해서는 ‘시민적이고 용기 있고 성찰적인 교실(Civil, Brave and Reflective Classrooms)’, ‘시사 및 사회적 이슈 토론(Current and Societal Issue Discussions)’, ‘사회과 수업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Responding to Questions about the Teaching of Social Studies)’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지역사회가 직면한 쟁점을 학생 간 토론을 통해 숙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선거철 시민교육과 역사 수업을 둘러싼 논란이나 허위정보 등에 대응하고, 학교와 교직원, 지역사회가 이른바 ‘문화 전쟁(culture wars)’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와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Illinois Civics Hub, n.d.-a).<표> 일리노이주 교육과정 툴킷 구성 내용구분주요내용(1) 미국 250주년 – 일리노이 툴킷미국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K-12 교실용 자료로, 학생의 탐구를 돕는 핵심 및 보조 질문, 교실 자료, 학생 공모전 관련 수업 자료를 포함(2) 시민적이고 용기있고 성찰적인 교실학생들이 학습 환경에서 안전함과 인간성을 느끼고 기대를 설정하고 유지하는 데 학생들의 의견이 포함되도록 함.(3) 시사 및 사회적 이슈 토론학생들이 핵심 토론을 촉진함으로써 학생에게 그들의 지역사회가 직면한 핵심 질문들을 숙의할 기회를 제공함.(4) 민주주의 기관에 대한 직접 교수시민교육 및 정부, 역사, 경제학, 지리학, 법,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정규 교육(5) 봉사 학습(Service Learning)봉사 학습을 통한 정보에 입각한 행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학습을 본인에게 중요한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함. 여기서의 봉사 학습은 교육과정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봉사(community service)나 자원봉사(volunteerism)과 다름.(6) 민주적 절차의 시뮬레이션민주적 절차를 모의로 체험하는 활동(시뮬레이션)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으로서의 활동(do civics)을 수행하여 관련 지식, 기술 및 태도를 익히고 실습할 수 있도록 함.(7) 포용적 역사 의무화교육자들이 포용적 역사 교육 위원회 보고서에서 제안한 권고사항을 충족하여 포용적 역사를 가르치기 위한 의무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 자원을 제공함.(8) 미디어 문해력 툴킷일리노이주 하원 법안234호(IL House Bill 234)는 2022-2023학년도부터 모든 공립 고등학교가 교육과정에 미디어 문해력 관련 수업 단원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고, 해당 법안은 관련 수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 및 교원 대상 전문성 향상 기회를 준비하고 제공하는 방안을 주 교육위원회가 설정하도록 구성되어 있음. 이는 학생들이 정보를 현명하게 소비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함.(9) 사회과 수업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선거철에 시민교육 및 역사 지도와 관련된 현재의 많은 이야기나 학교 현장에 기회이자 도전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이슈에 적응해 대응하고 학교, 교직원, 지역사회가 ‘문화 전쟁(culture wars)’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펼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논의함.(10) 투표 및 선거 툴킷투표와 선거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 6-12학년 시민교육 과목 요건에 명시된 시민교육 방식을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로, 해당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수업 자료와 수업 계획안을 제공함.출처: Illinois Civics Hub, n.d.-a의 내용을 표로 재구성이 밖에도 일리노이 시민교육 허브는 교육자가 현재 운영 중인 시민교육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중학교용(Middle School Civics Course Audit)과 고등학교용(High School Civics Audit) 시민교육 점검 키트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Illinois Civics Hub, n.d.-c)2).나. 캘리포니아주의 시민교육 운영 사례캘리포니아(California)주의 경우, 인구가 4천만 명에 육박하고 유권자층의 구성이 다양하며, 미국에서 가장 복잡한 통치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정부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에 참여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을 단순한 선택 사항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한 필수 과제로 보고 있다(Yoshimoto-Towery, 2026). 이에 캘리포니아주는 시민교육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시민 참여 주 인증(State Seal of Civic Engagement, SSCE)’과 ‘민주주의의 힘: 시민교육 이니셔티브(The Power of Democracy Civic Learning Initiative)’가 있다.1) ‘시민 참여 주 인증’ 제도‘시민 참여 주 인증(State Seal of Civic Engagement, SSCE)’은 2017년 제정된 캘리포니아주 법안에 따라 도입되고 주 교육위원회(State Board of Education)가 채택한 제도로, 시민 관련 지식과 참여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을 인정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 기준에는 미국 및 캘리포니아 헌법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다루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 수행 등이 포함된다.시민 참여 주 인증 제도(SSCE)는 학생의 졸업장나 성적표에 기재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시민교육 심화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가치 있는 역량으로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캘리포니아주는 해당 인증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지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서브스(California Serves)’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시민 참여 주 인증 제도(SSCE)에 부합하는 시민 참여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봉사 학습 기회 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인증 제도는 교실에서의 시민교육 학습을 현실 세계의 시민 행동과 연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Yoshimoto-Towery, 2026).2) ‘민주주의의 힘: 시민교육 이니셔티브’시민교육 확대를 위한 캘리포니아주의 또 다른 노력으로는 캘리포니아 대법원장이 주관하고, 사법위원회(Judicial Council)와 주 교육감이 지원하는 ‘민주주의의 힘: 시민교육 이니셔티브(The Power of Democracy Learning Initiative)’가 있다(Yoshimoto-Towery, 2026). 해당 이니셔티브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시민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판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교실 속 판사(Judges in the Classroo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법 제도의 기초를 실제 사례와 함께 학습하게 된다(Judicial Council of California, n.d.).‘교실 속 판사’ 프로그램은 제공되는 수업 자료와 주제 가운데 교사가 원하는 내용을 선택해 법원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판사가 교실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학교와 법원 간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경우 원격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 주요 수업 주제의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Judicial Council of California, n.d.).(주제예시1) ‘동물 출입 금지(No Animals Allowed)': 3~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판사를 초청하여 정부 체계의 3부(입법부·행정부·사법부) 등을 소개한 뒤, 사례를 통해 법의 해석과 제정 취지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주제예시2) ‘차량 출입 금지(No Vehicles Allowed)’: 5~8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으로, ‘동물 출입 금지’ 수업과 비슷하지만 더 높은 학년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법을 제정한 입법자의 의도를 고려하고, 공원 내 차량 금지법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분석한다.(주제예시3) ‘학생의 권리(Students’ Rights)’: 5~8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헌법 제1차 수정 헌법(First Amendment of the U.S. Constitution)의 다섯 가지 핵심 자유인 종교, 언론, 집회, 청원, 표현에 대해 공부한다.(주제예시4) ‘유권자 권리(Voter Rights)’: 6~12학년을 대상으로 헌법 비준 이후 투표권 확대되어 온 과정을 학습한다.(주제예시5) ‘18세가 되면(When You Turn 18)’: 11~12학년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면서 적용받게 되는 실제 법들을 이해하도록 배우며, 임대 계약, 운전, 투표, 디지털 프라이버시, 관계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이 밖에도 ‘민주주의 힘: 시민교육 이니셔티브’는 학생들의 민주적 실천 활동을 장려한 학교에 ‘시민 교육상(Civic Learning Awards)’을 수여하여 모범 사례를 선정하고(Yoshimoto-Towery, 2026), 학생들이 헌법을 보다 실제적인 맥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자 대상 수업 계획안, 활동 가이드 그리고 영상 자료 등을 제공한다(Judicial Branch of California, 2025).3. 맺음말미국의 시민교육은 연방 차원의 단일한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기보다 주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민교육의 내용과 운영 방식에도 지역별 차이가 나타난다. 특히 인종, 성별, 시사 문제 등 정치적·사회적 쟁점을 수업에서 다루는 방식에 관한 정책도 주마다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정책적 환경과 지역의 정치적 분위기는 교사가 관련 주제를 수업에서 다루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본고에서 살펴본 일리노이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이러한 시민교육의 운영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일리노이 시민교육 허브(Illinois Civics Hub)’라는 별도의 플랫폼을 마련하여 시민교육 관련 정책 세부 사항과 교육자를 위한 수업 자료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주의 시민교육 현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주 차원에서 학생 및 학교의 시민교육 증진을 위한 인증 제도를 시행할 뿐만 아니라, 판사를 직접 교실에 초청하여 시민교육을 보다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이처럼 미국의 시민교육은 주와 지역에 따라 운영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과 교사 지원, 학생의 참여와 체험을 통해 시민교육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참고자료Illinois Civics Hub (n.d.-a). Curriculum Toolkits.https://www.illinoiscivics.org/curriculum-toolkit/Illinois Civics Hub (n.d.-b). Guidelines for Administrators.https://www.illinoiscivics.org/about/guidelines-for-administrators/Illinois Civics Hub (n.d.-c). Illinois Social Science Standards & Mandates.https://www.illinoiscivics.org/standards/Judicial Branch of California (2025, September 2). California Courts Celebrate Constitution Month with Statewide Civic Learning Programs.https://courts.ca.gov/news/california-courts-celebrate-constitution-month-statewide-civic-learning-programsJudicial Council of California (n.d.). Power of Democracy: Civic Learning Initiative.https://www.powerofdemocracy.org/United States Code (2026). 20 USC §1232a: Prohibition against Federal control of education.https://uscode.house.gov/view.xhtml?req=(title:20%20section:1232a%20edition:prelim)Woo, A., Diliberti, M. K., & Steiner, E. D. (2024). Policies restricting teaching about race and gender spill over into other states and localities. Santa Monica, CA: RAND. https://www.rand.org/pubs/research_reports/RRA1108-10.html
책과 클래식 기타가 만나는 도서관…9월 18일 문화홀서 공연기타리스트 김경태 출연…‘하울의 움직이는 성’·‘라라랜드’ OST 등 친숙한 곡 선보여가족·지역주민 30명 내외 모집…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9월 18일 오후 4시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클래식 기타 공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도서관의 역할을 독서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무대에는 기타리스트 김경태가 오른다. 김경태 기타리스트는 서울 예술의전당과 일본 후쿠오카 Forest Hill 등 국내외 무대에서 공연했으며, 한국기타협회 ‘한국기타음악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공연 프로그램도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채워진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라라랜드’ OST를 비롯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법의 성’, ‘사랑의 로망스’ 등을 클래식 기타 특유의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051-961-2711)로 문의하면 된다.조수금 사하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선율을 감상하며 잠시 일상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설명: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8일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안내문. (자료=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부산교육청 #사하도서관 #독서의달 #가족과함께하는작은음악회 #클래식기타 #김경태기타리스트 #도서관문화행사 #부산문화행사 #독서문화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7년 전면 보행화 앞둔 마지막 ‘차 없는 잠수교’ 시즌…9월 6일 개막매주 일요일 물총놀이·세계 전통공연·미식로드·미디어아트·요가 등 색다른 프로그램9월 6일~10월 25일 오후 2~10시 운영…축제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통제[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누적 관광객 647만여 명이 찾은 서울의 대표 한강 축제인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가을 8주간 다시 열린다. 특히 이번 하반기 행사는 2027년 잠수교 전면 보행화를 앞두고 현재의 ‘차 없는 잠수교’ 형태로 진행되는 마지막 시즌으로, 매주 새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서울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함께 걷는 한강, 함께하는 우리’를 콘셉트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2022년 하반기 잠수교를 시민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았다. 방문객은 2022년 하반기 52만 명을 시작으로 2023년 200만 명, 2024년 150만 명, 2025년 128만 명, 2026년 상반기 117만 명을 기록해 누적 647만여 명에 이른다.올가을 축제는 서울의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늦춰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낮 시간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일몰 이후 한강의 야경을 활용한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9월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에 무게를 둔다. 첫날인 9월 6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잠수교 워터워즈’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총 800명이 참여하는 물총놀이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두 편으로 나뉘어 공격과 방어를 펼친다. 참여 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한다.9월 13일에는 대학생 동아리가 직접 기획한 ‘뚜뚜게더 X 서울 동아리ON’이 펼쳐진다. 버스킹과 케이팝 댄스, 풍물 공연을 비롯해 마술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인화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어 9월 20일에는 ‘잠수교 가을 운동회’가 열린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5개 프로그램을 총 5회 진행한다.추석을 앞둔 9월 27일에는 ‘달빛 한가위 한마당’이 마련된다.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러시아, 파나마, 카자흐스탄 등 6개국의 전통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전통 의상과 민속 공연뿐 아니라 윷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10월에는 ‘맛과 빛, 쉼’을 중심으로 한 가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월 4일 열리는 ‘잠수교 미식로드’에서는 잠수교 남단부터 북단까지 100여 개의 푸드트럭이 들어서 한국·미국·베트남·인도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인다. 동시에 최대 8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취식 공간도 마련한다. 기존 30대 규모의 ‘달빛식당’을 약 3배 확대한 규모다.10월 1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달빛 잠수교’가 열린다. 잠수교와 반포대교의 교량 구조를 활용해 은하수를 형상화한 조명과 음악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8일 ‘잠수교 리프레쉬 데이’에서는 요가와 스트레칭, 명상 등을 운영하며, 마지막 날인 10월 25일 특별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된다.매주 운영되는 상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과 잠수교 북단에는 5.2m 높이의 대형 에어 미끄럼틀 ‘뚜뚜 바운스’, 대형 집게 놀이 ‘플라잉 캐처’, 잠수교 낙타봉을 활용한 ‘낙타봉 볼링’ 등이 마련된다. 일몰 이후에는 LED 놀이존도 운영한다.잠수교 남·북단에는 30개의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달빛식당’이 운영되며,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한다. 남단에서는 35개 수공예품 상점으로 구성된 ‘달빛상점’과 지역농가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만날 수 있고, 북단에서는 서울거리예술가들의 ‘구석구석라이브’가 매일 6회 열린다.반포한강공원의 대표 콘텐츠인 ‘무소음DJ파티’와 ‘달빛무지개분수’도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달빛무지개분수는 9월에는 매일 6회, 10월에는 매일 5회씩 각각 20분간 운영된다.축제 기간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잠수교 북단에서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정상 운영하고 버스는 임시 우회한다. 주요 교차로와 통제 지점 14개소에는 하루 약 70명의 차량 통제 요원이 배치된다. 서울시는 주변 교통 혼잡과 한정된 반포한강공원 주차 여건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그동안 647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신 서울의 대표 한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2027년 잠수교 전면 보행화를 계기로 새로운 모습의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하반기 축제는 잠수교가 전면 보행 공간으로 전환되기 전 기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전면 보행화 이후에도 새로운 형태의 ‘뚜벅뚜벅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을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차없는잠수교 #반포한강공원 #한강축제 #서울축제 #잠수교보행화 #서울관광 #가을축제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환경정화에 또래 소통 더한 청소년 참여형 봉사활동4개 중학교 학생 41명, 산책로 플로깅과 협동 프로그램 참여학생 의견 수렴해 향후 봉사활동 운영 방향·개선점 모색[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대구 팔공산 일대에서 경운중·대구청라중·중리중·평리중 학생들로 구성된 초록봉사단원 41명이 참여한 ‘볼런투어(Voluntour)’를 운영했다.사진 설명: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초록봉사단 학생들이 8월 22일 대구 팔공산 일대에서 열린 ‘볼런투어’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구서부교육지원청 제공)볼런투어는 봉사를 뜻하는 ‘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Tour’를 결합한 활동이다.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활동에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청소년 봉사단인 초록봉사단 소속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팔공산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학생들은 친구들과 구역을 나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도 지역 환경을 지키는 봉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체험했다.환경정화 활동 이후에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손짓으로 말해요’, ‘릴레이 그림 완성하기’, ‘비행기 한마디’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협동 미션에 참여했다.몸짓으로 서로의 생각을 전달하고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키웠다. 응원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또래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행사 마지막에는 초록봉사단의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는 간담회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장 기억에 남은 봉사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봉사 분야와 기존 활동의 개선점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수렴한 학생들의 의견을 향후 봉사단 운영 방향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중리중학교 2학년 김건희 학생은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협동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김규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볼런투어가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과 함께하는 봉사의 즐거움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을 살피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대구서부교육지원청 #초록봉사단 #볼런투어 #팔공산 #환경정화 #플로깅 #청소년봉사 #중학생봉사단 #대구교육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시-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협력 강화…우선시공분 연내 착공 추진가덕도신공항 건설 속도 낸다…공사비 현실화·인허가 지원 공동 대응전재수 부산시장-이윤상 공단 이사장 주요 현안 논의중동전쟁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내년 본공사 착공 준비[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부산시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양측은 올해 연말로 예정된 우선시공분 착공을 추진하는 한편, 최근 중동전쟁 영향에 따른 공사비 상승 문제와 본공사 인허가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전재수 부산시장(왼쪽)이 8월 21일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 만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지난 3월 9일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연말 우선시공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와 공단은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양측은 최근 중동전쟁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발생한 공사비 상승분을 사업비에 반영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공사에 참여하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원가 상승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사업 이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부산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비 상승분을 사업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사비 현실화가 참여기업의 경영 부담뿐 아니라 공항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 계획된 사업 일정 이행과도 연결되는 만큼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내년 본공사 착공을 위한 인허가 지원체계 마련도 추진된다. 부산시는 인허가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기관 간 이견을 조정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인허가 지원 전담팀(TF)’ 운영 방안을 국무조정실과 협의하고 있다.전재수 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을 넘어 남부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가덕도신공항의 우선시공분이 올해 차질 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협력해 조속한 건설과 적기 개항을 위한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산시 #가덕도신공항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전재수 #이윤상 #신공항건설 #남부권 #지역건설업체 #부산경제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독립유공자 540명 새로 발굴…잊힌 독립운동 역사 되살린다!광복 80주년 계기 2년간 발굴사업 추진…당초 목표 500명 초과서울 출신 독립운동가 지난해 230명·올해 310명 발굴국가보훈부 포상 심사 진행…독립유공자 합당한 예우 지원[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서울시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 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사업을 통해 2년간 총 540명을 찾아냈다. 당초 목표였던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발굴된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국가보훈부의 심사를 거쳐 독립유공자 포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서울시는 지난 2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출신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설명회’를 열고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의 최종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 출신 독립운동가 230명을 발굴한 데 이어 올해 310명을 추가로 확인하면서 2년간 발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늘었다.이번 사업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시작됐다. 독립운동에 참여했음에도 공적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체계적으로 찾아내고, 국가유공자로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 포상 신청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발굴 연구는 독립운동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2025년 5월부터 진행했다. 연구진은 판결문과 형사사건부, 집행원부, 수형인명부, 일제감시 대상 인물카드 등 국내외 자료를 조사·분석해 독립운동 행적과 공적을 확인했다. 대상은 국가보훈부 포상규정 연도를 기준으로 1895년부터 1945년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며, 한성부·경성부와 서울특별시 출신을 대상으로 했다.올해 추가 발굴된 인물에는 1907년 정미7조약 체결과 광무황제 강제 양위에 반대해 투쟁한 강준선 지사를 비롯해 1919년 3·1독립만세의거에 참여한 길원봉·주종의 지사, 비밀결사 활동을 펼친 강수성·노사석 지사 등이 포함됐다.서울시는 20일 오후 3시 열린 포상신청 설명회에서 공적자료를 첨부한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포상 신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전달했다. 설명회에는 서울시와 광복회 관계자,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했다. 국가보훈부는 제출된 포상신청서를 검토한 뒤 독립유공자 포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후손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시립병원 장례비 지원을 새롭게 시행하고 보훈수당 지원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시작한 서울 출신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통해 2년간 총 540명의 독립운동가를 새롭게 발굴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에 발굴된 분들이 국가보훈부의 심사를 통해 독립유공자로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 #독립유공자 #독립운동가 #광복80주년 #국가보훈부 #3·1독립운동 #독립운동사 #보훈정책 #역사교육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귀여운 돼지가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영화로 나눈 먹거리와 생명 이야기「2026 충북 SDGs 영화제 in 음성」 개최…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황윤 감독과 질문과 경험 나눠영화 속 돼지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웃던 아이들은 ‘우리가 이 돼지를 먹는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른들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동물권에 대해 질문하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당시 가축 살처분을 지켜봤던 경험을 나눴다. 영화가 던진 질문은 어린이와 어른 각자의 경험과 식생활로 이어졌다.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8월 19일 설성시네마에서 「2026 충북 SDGs 영화제 in 음성」을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잡식가족의 딜레마>를 함께 관람했다.[사진] 황윤 감독과의 대화 모습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주시 시민주도형 에너지 전환 정책 포럼』 통해 통합적 에너지 정책 방향 모색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이장섭, 임은성, 이재은, 이하 협의회)는 8월 19일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시민주도형 에너지 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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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준우승 이어 시즌 첫 우승…전국 핸드볼 강호 저력 입증예선 2승 1무 조 1위로 8강 진출…진천중·무안북중 꺾고 결승행장준현 최우수선수상…배성현 감독·이우혁 코치·조준영 교사 지도자상[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구미 선산중학교 핸드볼부가 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남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선산중은 결승에서 남한중학교를 상대로 전반부터 4점 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은 뒤 22대17로 승리해 2026학년도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전국 강호의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렸다. 선산중은 남자 중등부 예선에서 충남 천안동중, 경남 창원중앙중, 강원 삼척중과 맞붙어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는 충북 진천중을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무안북중을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남한중이었다. 선산중은 경기 전반 4점 차의 리드를 확보한 뒤 기세를 이어가며 최종 스코어 22대17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우승과 함께 개인상과 지도자상도 선산중이 가져갔다. 3학년 장준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배성현 감독과 이우혁 코치, 조준영 교사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선산중 핸드볼부의 이번 우승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쌓아온 성과를 이어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선산중은 2021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과 제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우승, 2022년 전국핸드볼대회 우승을 거뒀다. 이어 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26년에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정상까지 차지했다.특히 읍 단위에 위치한 학교로 지역적·시설적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들이 전국을 오가며 훈련을 이어온 결과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배성현 감독은 “학교 내 전용 구장이 없어 주말과 방학마다 대구, 경남, 진천, 부산, 제주, 태백 등 전국으로 힘든 전지훈련을 다녀야 했다”며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학교 관리자의 든든한 행정적 뒷받침과 행정실, 교직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임지숙 교장은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룬 핸드볼부 선수들과 지도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에게 더 큰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사진 설명: 선산중학교 핸드볼부 선수와 지도진 등이 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남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산중학교 제공)#선산중학교 #선산중핸드볼부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대회 #중학교핸드볼 #전국핸드볼대회 #학교체육 #학생선수 #장준현 #구미교육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체육 전문성 높여 학생 성장에 힘 더한다도교육청, 교원 대상 '2026 배구심판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학교체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체육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26 교원 배구심판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실기 중심의 심판 교육을 통해 교원의 학생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과 학교체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이수자에게는 기존 자격 보유 여부에 따라 대한배구협회 심판 자격증(C급·B급·A급)이 발급된다.□ 연수는 총 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배구심판 이론 ▲배구심판 실기 ▲규칙 및 기록지 교육 ▲실기시험 등 실제 경기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평가를 함께 진행했다. 국제심판과 대한배구협회 A급 심판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참가 교원들은 실제 경기 상황을 바탕으로 한 실습과 심판 실기 평가를 통해 경기 운영 능력과 판정 역량을 높였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지도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스포츠 전문성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만족도와 학교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말·휴일 이어진 실무교육 결실…항공정비사 면허시험 응시 자격 갖춰- 항공기 기체·기관·장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역량 강화- 9월 11일 오후 2시 ‘2027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개최[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한국항공고등학교 항공정비시스템과 학생 27명이 총 2,410시간에 걸친 교육을 마치고 ‘항공정비사 비행기과정’을 수료했다. 학생들은 이번 필수과정 이수를 통해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사진 설명: 한국항공고등학교 ‘항공정비사 비행기과정’ 제1기 수료생과 학교 관계자들이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고등학교 제공)이번 수료는 정규수업뿐만 아니라 방과 후와 주말·휴일까지 이어진 장기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교내 실습장에서 항공기 기체와 기관, 장비 등을 중심으로 항공정비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실무 능력을 길러왔다.한국항공고는 교내에 최신 실습 장비를 갖춘 항공기술교육원을 운영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항공기술교육원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이 재학 중 체계적인 이론·실습교육을 이수하고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이 2,41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교사와 항공기술교육원 원장, 교관들도 주말과 휴일에 실습장을 지키며 교육을 지원했다. 학교는 현장 실무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과정을 수료한 3학년 박수현 학생은 “주말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실습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항상 곁에서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교관님들 덕분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항공정비사 면허를 취득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정비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문명호 교장은 “주말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2,410시간이라는 긴 여정을 훌륭하게 마친 27명의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학생들을 위해 교육에 힘쓴 항공기술교육원 원장과 교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최고의 항공정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2027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항공고 #항공정비시스템과 #항공정비사 #항공정비교육 #항공기술교육원 #특성화고 #직업교육 #항공산업 #신입생입학설명회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전기자동제어·로봇 전국무대서 연이어 수상방학 반납한 기술인재들의 도전…전국대회서 실무역량 입증전기과 김시율 학생 ‘전국 고교생 전기자동제어 기술대회’ 동상15명 로봇팀 ‘프리미어 로봇 리그 울산 챔피언십’ 저지상 수상[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기 자동제어와 로봇공학 분야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실무 중심 기술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전기과 학생은 전국 고교생 전기자동제어 기술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고, 15명으로 구성된 로봇팀은 프리미어 로봇 리그 울산 챔피언십에서 저지상을 받았다.전기과 2학년 김시율 학생은 지난 8월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도 제5회 전국 고교생 전기자동제어 기술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전기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기 자동제어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학생 27명이 참가해 전기 자동제어 분야의 실력을 겨뤘다.김동윤 지도교사는 “시율이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밤늦게까지 회로를 붙잡고 씨름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학생의 노력이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전국 고교생 전기자동제어 기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제공)전기자동제어 분야에 이어 로봇공학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8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프리미어 로봇 리그(PRL) 울산 챔피언십(Premier Robot Championship)’에는 이민수, 김준재, 변창환, 심재유, 이천구, 배준서, 한승호, 김태욱, 손무영, 김유상, 이신, 최진호, 김선호, 엄태율, 유인성 학생 등 15명으로 구성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로봇팀이 출전해 저지상(Judges' Award)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창의공학교육협회가 FIRST 재단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개최한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FIRST Tech Challenge와 연계해 울산 알루미늄의 후원을 받아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센서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로봇을 개발하면서 창의적 융합 문제해결 역량을 겨뤘다.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학교에 남아 로봇 설계와 프로그래밍에 집중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여러 학생이 하나의 팀으로 참여하면서 개별 기술 역량뿐 아니라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보여줬다는 평가다.신경섭 지도교사는 “방학 내내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로봇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팀워크로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김영수 교장도 학생과 교사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김 교장은 “무더운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값진 결실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위치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다. 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발전·에너지 산업 분야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시스템설비과와 전기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과의 경우 생산자동화제어와 로봇 기술, 내선공사 등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이번 전국대회 연속 수상은 학교에서 배운 전기 자동제어와 로봇 분야의 기술을 학생들이 실제 경쟁 무대에서 활용하고 성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개인 종목과 팀 종목에서 나란히 수상하면서 실무 중심 직업교육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훈련이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전기자동제어 #로봇공학 #마이스터고 #직업교육 #전기과 #프리미어로봇리그 #로봇교육 #기술인재 #세계교육신문저작권자 ©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4명 최종 합격자격증·NCS 직무교육 등 체계적인 취업 준비 성과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가 올해도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공공기관에 합격자를 잇따라 배출하며 금융·회계 분야 특성화 교육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원주금융회계고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까지 한국은행 1명, 한국산업은행 2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명 등 모두 4명의 학생이 주요 금융·공공기관에 최종 합격했다.한국은행에는 심수빈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심수빈 학생의 합격으로 원주금융회계고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한국은행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한국산업은행에는 노주현·이현지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한 해에 한국산업은행 합격자 2명을 배출한 것은 학교 설립 이후 처음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는 박영지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이들 학생은 재학 기간 금융·회계 분야의 전문성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직무교육에 참여해 왔다.합격생들은 은행텔러를 비롯해 펀드·증권투자권유대행인, 전산회계, 전산세무,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1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금융·회계 및 사무 분야의 실무역량을 쌓았다.학교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도 합격에 힘을 보탰다. 원주금융회계고는 금융·회계 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NCS 기반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면접 대비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금융·공공기관 채용에 필요한 직무능력과 면접 역량 등을 준비해 왔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학교의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이 이번 합격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허양욱 원주금융회계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금융회계 분야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꾸준히 쌓아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해 금융·회계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공업고등학교,경북기능경기대회 2개 직종 6명 입상!- 금1, 은2, 동1, 장려2…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희수)는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상주시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 '2026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2개 직종에서 6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세부 입상 현황을 살펴보면, 프로토타입모델링 부문에서 기계시스템과 박현수(금메달)·황정관(은메달)·전슬찬(동메달)·문수인(장려상)학생이 금·은·동·장려를 모두 휩쓸며 기능 명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산업제어 부문에서도 전기시스템과 김동현(은메달)·백승리(장려상)학생이 나란히 입상하며 출전 직종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특히 출전 부문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은 최근 신축한 미래융복합교육관을 통해 한층 강화된 교육 인프라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상주공고 기능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획득한 학생들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제61회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로 출전할자격을부여받아, 전국 무대에서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류희수 교장은 "출전 직종에서 빠짐없이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 기능 인재로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지금,너는 얼마나 진심이었니?”에 대한 대답이 커피 맛을 결정!!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1위로 나타났으며, 연간 416컵이라고 한다. 구한말 고종황제가 커피를 즐기면서 상류층에 알려졌고, 이를 모티브로 한 고종 가베의 커피 상품도 등장했다. 고종황제가 마시던 가베차가 바로 커피였던 것이다. 물론 고종황체가 즐겨 마셨다는 것이지 최초로 마셨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둔다.카페를 운영하거나 커피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받는다. “오늘 뭐가 맛있어요?”, “맛있는 커피란 어떤 건가요?” 그러나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쉽게 답하기 어렵다. 커피의 맛은 매일 같지 않고, 같은 원두라도 추출하는 사람과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자격증 취득은 커피 학습의 시작일 뿐, 커피를 완전히 이해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커피는 지식으로 설명되기보다 경험과 반복, 그리고 성찰을 통해 이해된다. 그래서 커피는 늘 정직하다. 우리가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를 맛으로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에스프레소 한 잔은 단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커피나무를 심은 뒤 첫 수확까지는 약 3~4년이 걸리며,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5~7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잘 익은 붉은 열매인 ‘커피 체리’를 수확한 뒤 과육을 제거하면 초록색 생두, 즉 그린빈이 만들어진다. 이 생두는 내추럴(Natural), 워시드(Washed) 등의 가공 방식을 거치며 1차 향미 특성을 갖게 된다. 이후 커피 바이어를 통해 유통되고, 큐그레이더(Q Grader)의 감각 평가를 통해 품질이 판정된다. 생두의 잠재력을 실제 맛으로 구현하는 역할은 로스터(Roaster)가 맡는다. 로스터는 생두의 특성과 수분 상태를 분석해 가장 적절한 로스팅 포인트를 찾아낸다. 이 모든 과정은 각자의 자리에서 축적된 경험과 판단이 연결된 결과다.현장에서 파트너들을 교육할 때, 맛있는 아메리카노에 대한 설명보다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맛없는 커피’에 대한 기준이다. 좋은 커피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쁜 커피의 기준에는 예외가 없기 때문이다. 로스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있는 쓴맛이나 탄맛을 제외하고, 절대 제공해서는 안 되는 커피가 있다. 생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나타나는 ‘지푸라기 맛, 담뱃재 맛, 고무 타이어 맛, 응급실 베타딘과 같은 약품 맛, 화장품 향, 쇠 맛, 동물의 땀 냄새와 같은 이취(異臭)’는 명백히 결함 커피의 신호다. 이러한 맛은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커피의 품질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드러낸다.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시대가 되었고, 맛에 대한 선호는 다양해졌지만, 이런 결함 향미만큼은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미각의 문제가 아니라, 커피를 다루는 사람의 책임과 윤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바리스타는 이 긴 여정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에스프레소는 약 90~95℃의 물을 9bar 압력으로 20~30초간 추출한 30ml원액을 의미한다. 단순해 보이는 이 기준을 지키기 위해 바리스타는 원두의 숙성 상태, 분쇄도, 도징량, 장비 컨디션을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현장에서는 커피를 인간관계에 비유해 설명하기도 한다. 사랑과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으면 관계가 멀어지듯, 커피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일관된 태도가 필요하다. 잠깐의 소홀함과 변명은 곧바로 ‘맛없는 커피’로 나타난다. 고객을 속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남게 된다.커피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늘 진실을 남긴다. 서두르고 싶은 마음, 대충 넘기고 싶은 순간, 스스로에게 허락한 작은 변명은 모두 커피의 맛으로 기록된다. 반대로 성실함과 집중, 겸손한 태도 역시 숨김없이 드러난다. 그래서 커피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삶을 대하는 태도와 닮아있다. 평생학습이란 거창한 계획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늘의 경험을 돌아보고, 다음을 조금 더 나아지게 조정하려는 작은 반복 속에서 이어진다.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는 늘 같은 질문을 받는다. “지금, 너는 얼마나 진심이었니?”그 질문 앞에서 정직해질 때,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는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오늘도 조금 더 성장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한국교통대학교 직영카페 총괄매니저]
[성민주무용단 소개]성민주무용단은 2000년 청주대학교 동문들과 함께 창단된 창작무용 단체이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전공자들이 모여 컨템포러리 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처음 25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성민주무용단은 무대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대본을 직접 쓰고, 음악을 편집하며, 의상까지 함께 제작하는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공동체로 자리매김 해왔다.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해외공연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약 100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2006년 첫 충북도 지자체(청원군)의 지원을 받으면서 무용단이 자리매김하게 되고, 공연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성민주무용단은 25년 동안 단 한 해도 공연을멈추지 않고 창작무용에 모든 열정을 쏟아 공연하여왔다.대표작품으로는 〈가을의 들녘〉, 〈위대한 유산〉, 〈3인 3색〉, 〈팔고〉, 〈대문〉, 〈불꽃처럼 찬란하게〉, 〈그리움을 그리다〉, 〈심혼〉, 〈세종대왕과 어가행렬-한글 춤 이야기〉, 〈춤추어라 충북의 거장〉, 〈겨울 지나 그리고 봄〉, 〈춤! 세한과 평안 그 삶을 품다〉, 〈저 달빛〉, 〈1689 송자〉 , <충북의 춤 몽골에서 만나다> 등이 있다.성민주무용단은 앞으로도 무용을 통해 삶과 시대의식과 문화를담아내며, 충북을 넘어 한국 무용계에 창작의 길을 열어가는 단체이다. 최근에는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으로 창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래사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창작의 길을 지속해서 걸어갈 것이다.[아래 사진] 공연모습과 포스터겨울지나 그리고 봄(2021)충북의 춤, 몽골과 만나다(2023)심혼(2023)
[인물] 우리 주변에는 유명하지 않아도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관과 직업관을 가지고 열심히 살가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나에게 주는 영향도 있겠으나 재 주변에서 열심히 살가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이런 분들의 가치관과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곳 입니다.[단체] 모든 단체는 구성원은 많아서 대규모로 움직이는 단체도 많이 있으나 소수의 구성원들이 삶의 의미로 작용하는 단체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단체들의 활동 모습을 알리고, 용기와 자부심을 동기를 유발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니다.[기관] 공공기관이나 민영기관의 활동 모습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모습들을 알리고자 합니다.30대부터 60대까지 교육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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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저하...... 우리의 미래는......2차 대전이 끝나고 산업화의 기반이 마련된 60년대부터 유럽의 경제가 성장하고,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뒤부터 출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수입은 늘어나지 않는데 자녀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과거 농경사회 중심의 사회에서는 자식을 노동력으로 보았기 때문에 다산을 부모가 원했던 경향이 높았다. 그러나 산업화된 사회에서는 경제적 부담의 증가로 인해 자녀를 줄이는 경향이 일반적이었다. 최근 들어서는 청년층의 일자리와 고용불안으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녀를 포기하거나 미루는 경향이 높다. 출산은 결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비혼이나 결혼을 해도 출산을 하지 않는 딩크족이 늘어나고 있고,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력단절 문제로 인해, 출산을 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에서의 자녀 양육의 부담도 크다. 여기에 가치관의 변화로 인한 삶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도 있다. 출산 및 육아환경이 부족한 사회적 인프라도 한몫하고 있다. 모든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과거나 현재에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하나가 충족되면 또다른 하나를 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출산율의 부족은 사회에 부정적 영향도 미치고 있다. 노동력의 부족과 더불어 경제성장의 둔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미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25년말 기준 110만명을 넘어섰으며, 외국인 유학생 수도 30만명을 넘었다. 유학생 중 많은 수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경향이 높다. 이는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로봇의 활성화나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이를 대신하려는 경향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생명공학의 발달은 고령화를 심화시키며, 이는 사회구조가 노인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하며, 연금 및 복지재정의 확대를 동반하게 된다. 고령화는 사회의 동력과 활력을 잃게 된다. 교육 및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해 AI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간의 만남을 저해하고, 사회의 활력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신무기들이 지속해서 개발되고 있으나 국방력의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가장 심각한 부분은 지방소멸 문제이다. 지방에는 누가 살 것인가? 모두가 도시생활을 중시하는 상황에서 시골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정부에서도 그동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하여 왔으나 그 효과는 미미했다. 이제 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어렵다면 국민 모두가 출산에 대한 인식을 다르게 해야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나만 잘살다 가면 그만인가. 나와 너의 자식을 떠나 우리 후손들이 계속 이 나라를 살아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와야할 시기가 되었다고 본다. 결국 교육의 역할이 더 막중해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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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 폭력이 사각지대학생 수가 적어 학생 간 분리도 어려워~~현실적 대안도 마땅치 않아~~[몬 이미지는 내용과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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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2026학년도 특수교육업무담당자 연수 개최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현)은 4월 8일에 상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업무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특수교육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으며, 경상북도 특수교육 운영계획의 변경 사항에 따라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하며 특수교육 관련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모 초등학교의 선생님은“연수를 계기로 2026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사업의 방향과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고, 특수교육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현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6학년도 특수교육 업무담당자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업무담당자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상주교육지원청 제공상주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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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 지원방안 회의:[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평사회위원회 위원들이 청주대학교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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