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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학생보다 교사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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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두기자
2025-11-11 12:05 5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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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보다 교직원 수가 많은 학교도 있다? 사실일까? 


현 시점에서 한국사회가 가장 큰 문제로 직면하고 있는 것은 저출생이라고 할 수 있다. 저출생으로 인한 영향은 단순히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촌학교 폐교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학생 수는 적은데 기회균등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농촌초등학교에도 체육관을 지속해서 건립하여 왔다. 이제는 학교체육관을 초등학생들이 아닌 지역주민 행사 위주로 사용하고 있는 곳도 상당 수 있다. 


초등학생 수 감소는 농촌에서 도시로 번지고 있다. 도시의 변두리 학교는 이미 농촌학교와 비슷한 전체 40명 미만의 초등학교도 전국에 많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40년 전인 1975년 6,367개교에서 2025년 초등학교 수는 6,192개교(국립 17, 공립 6,102, 사립 73개교)로 175개교 줄었다. 교원 수는 1975년 107,436명에서 2025년 193,071명(국립 527, 공립 190,702, 사립 1,842)으로 85,635명 늘었다. 직원 수는 23,632명(국립 31, 공립 23,221, 사립 380명)이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19.31명이다. 학급당 학생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대구이며, 21.11명, 가장 적은 지자체는 전남으로 14.91명이다. 학생 수는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는데, 교사 수는 유지하는 것이 정당한 것일까? 


국가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교육의 효율성과 부실교육의 문제도 짚고 넘어 가야 하지 않을까. 교육시설의 낭비요인 또한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1975년 5,599,074명에서 2025년 2,345,488명으로 40년 동안 3,253,586명이 줄었다. 그런데 교사 수는 85,635명이 늘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적은 것이 교육결과에 효과가 있을까? 정부 예산의 20% 이상을 무턱대고 교육예산으로 투입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한다. 영유아교육에서부터 고등교육까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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