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필요한 배움 직접 고른다…부산 중등 교사 400여 명 선택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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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별 수업 고민, 맞춤 연수로 풀어가는 부산교육연수원
- 10월 12~27일 국어·영어·역사·지리 4개 교과 전문성 신장 연수 운영
- 과목·이수 시간 선택하고 생활권 가까운 협력학교에서 참여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부산 중등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필요한 연수 과목과 이수 시간을 직접 선택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허남조)은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중등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역사·지리 4개 교과의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마다 다른 수업 고민과 학습 요구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교사는 과정별로 마련된 8~9개 과목 가운데 희망하는 과목을 골라 연수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이수 시간도 6시간·9시간·12시간·15시간 중 선택하도록 해 필요한 내용을 자신의 여건에 맞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사들이 디지털 기기와 수업 자료를 활용해 교수·학습 방법을 논의하는 모습을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
연수 내용은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도구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프로젝트·탐구 중심 수업 등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방법을 다루며 미래형 수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사진에는 부산지역 우수 교사와 타 시·도 교사, 교수진 등 교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강사들은 실제 수업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교사들이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자신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장소 운영도 병행한다. 교육연수원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협력학교를 연수 장소로 활용한다. 교사들이 생활권과 가까운 학교에서 참여하도록 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허남조 원장은 다양한 수업 사례와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각자의 수업에 적용하는 과정이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원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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