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I 시대 기초학력, 학생의 질문과 교사의 관계에서 길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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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초등교원 연수로 학생 맞춤형 지도 역량 강화
- 엄명자 박사 초청…정서적 유대와 스스로 생각하는 배움 강조
- 학습지원대상학생 기초학력 다지고 교사의 교육적 역할 모색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AI가 손쉽게 답을 제시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의 기초학력과 주도적 배움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살펴보는 교원 연수가 열렸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별관 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AI시대,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사의 힘’을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엄명자 박사가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 시청각실에서 초등교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주교육지원청)
이번 연수는 AI와 에듀테크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을 다지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교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 전달과 함께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 나선 엄명자 박사는 엄교육 대표이자 『AI를 이기는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의 저자다. 엄 박사는 38년여간의 교육 현장 및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기에 필요한 교사의 역할을 설명했다.
특히 교사와 학생 사이의 정서적 유대, 학습의 핵심을 짚는 질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배움의 과정을 구성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고 주도적으로 배우도록 돕는 교사의 역할을 짚었다. 참석 교사들은 기초 문해력과 탐구하는 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 교사는 AI가 쉽게 해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학생의 기초 문해력과 스스로 탐구하는 질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의 마음을 살피고 개별 배움의 속도에 맞춰 따뜻하게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기술 중심의 변화 속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사의 열정과 관계성이야말로 기초학력 보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원들이 AI 시대에 맞는 수업 전문성을 갖추고 학생 맞춤형 지도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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