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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익숙한 길에서 삶의 기억을 만나다…신트리도서관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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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과 시간의 흐름으로 담은 ‘길’…‘빛으로 이어지는 숨결’ 전시

- 9월 29일부터 갤러리 ‘사계’서 사공 동호인 사진 작품 30점 선보여
- ‘일상의 길’과 ‘시간이 축적된 길’ 각각 15점…두 시선으로 일상 조명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매일 오가는 길에 담긴 생활의 흔적과 시간의 흐름을 사진으로 만나는 전시가 인천 신트리도서관에서 열린다. 익숙한 길을 삶의 감정과 기억이 쌓이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관람객이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관장 곽미혜)은 9월 29일부터 도서관 내 갤러리 ‘사계’에서 사공 동호인 사진전 ‘빛으로 이어지는 숨결’을 운영한다. 함께 사진을 공부하고 출사 활동을 이어온 동호인들이 ‘길’을 주제로 담아낸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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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리도서관 갤러리 ‘사계’에서 열리는 사공 동호인 사진전 ‘빛으로 이어지는 숨결’ 안내 이미지. (자료 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

 

전시는 같은 주제를 서로 다른 촬영 방식으로 풀어낸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일상의 길’ 15점은 현재의 시간과 생활의 흔적을 정지된 프레임에 담았다. ‘시간이 축적된 길’ 15점은 장노출 기법을 활용해 시간의 흐름이 중첩된 풍경을 표현했다. 한순간을 포착한 사진과 시간의 흐름을 담은 사진을 함께 살펴보면서 관람객은 ‘지금 걷고 있는 길’과 ‘이미 걸어온 길’을 떠올릴 수 있다. 전시는 길을 이동의 통로로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나아가, 그 공간에 남은 삶의 흔적과 개인의 기억에 주목한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무심코 지나쳤던 길과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각자가 걸어온 삶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사진 작품을 편하게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032-363-5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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