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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광암해수욕장 방문객 5만 8,214명…경제 파급 효과는 43억 원대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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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줄었지만 재방문 의향 99%…창원시, 광암해수욕장 운영 결과 발표

-  방문객 소비 지출 약 16억 원 추정…생산 유발 효과 43억 5,800만 원
-  주차·교통 접근성과 편의시설 개선 의견, 내년 운영에 반영 검토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올해 여름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5만 8,214명으로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방문객 소비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43억 5,800만 원으로 추산됐다. 창원특례시는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한 광암해수욕장의 이용객 만족도 조사와 창원시정연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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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운영 기간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 (사진=창원특례시 제공)

 

창원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광암해수욕장 운영 예산은 7억 6,000만 원이다. 방문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만 7,494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방문객 소비 지출은 약 16억 원이다. 연구원은 생산 유발 효과 43억 5,8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9억 4,600만 원, 취업 유발 효과 22.1명을 산출했다. 이 수치들은 분석에 따른 추정 효과다.

 

방문객 수는 지난해 6만 9,274명에서 올해 5만 8,214명으로 1만 1,060명 감소했다. 시는 폭염과 불안정한 기상 여건을 감소 원인으로 설명했다. 방문객 1,706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9%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백사장 모래 만족도는 87%였다. 방문객이 꼽은 장점으로는 샤워장·탈의장 무료 이용이 48%, 갈대 파라솔 무료 이용이 27%를 차지했다.

 

창원시는 조사에서 제기된 주차와 교통 접근성, 편의시설 보강 요구를 향후 운영 계획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체류 시간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조성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방문객 감소에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재방문 의향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이번 운영의 성과로 평가했다. 이어 주차와 편의시설에 관한 이용객 의견을 검토해 내년에는 더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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