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한겨울 바다로 '풍덩', 해운대 북극곰 축제... 1월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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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의 열정" 제39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 17일 개막
제39회 해운대북극곰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일보)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이자 세계적인 이색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은 제39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Haeundae Polar Bear Festival)가 오는 1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양일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특히 주최사인 부산일보사의 창간 80주년(1946-2026)을 기념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북극곰 입수'는 18일(일) 메인 행사에서 진행된다.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가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어 자신의 건강미를 과시하고 새해의 다짐을 새긴다. 참가자들은 '북극곰'처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증명하며 겨울 바다 위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는 입수 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환경보호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경각심을 알리는 북극곰 보호 전시 및 체험, 사전 댄스 공연, 밴드 공연 등 이색 퍼포먼스, 해운대 해변을 배경으로 한 대형 북극곰 조형물도 설치되고, 북극곰(꽃)가마레이스, 북극곰 러닝레이스(RUNNING RACD), 북극곰 아이스버킷 챌린지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운대 겨울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켓그루비, 블루화, 브라운티거밴드, AOP크루, 싸이버거등이 출연해 한겨울 바다의 낭만을 더할 라이브무대도 준비된다.
부산광역시와 해운대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비수기 부산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최 측은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 및 소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에 응급 의료진과 구조 요원을 대폭 배치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부산일보 창간 8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북극곰 축제가 단순히 수영하는 행사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도전 정신을 기르는 부산의 상징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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